서울,부산.... 모두 꼭 투표하는 '눈부신 오늘' 되시기를 기원하며.....

눈부신 오늘,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지금
2021-04-07
조회수 138
한 낮의 따스한 햇살속에서는
마음 설레이는 봄의 얼굴로
새벽의 쌀쌀한 어둠속에서는
떠나가기 싫은 겨울의 시샘하는 얼굴로
바람은 흔들거리고 있다.
바람의 끝에는 그리움이
계절의 끝에는 또 다른 계절의 설레임이
묻어있다.
한 낮의 햇살과 함께 가지위에 앉은 바람은
꽃들의 볼을 건드리며
꽃잎의 흩날리는 어여쁜 웃음과 교태를
설레이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이른 새벽 어둠과 함께
겨울의 뒷모습으로 가지위에 앉은 바람은
가로등 불빛 아래로
걸음을 재촉하는 이들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
잠시는 다가온 봄의 모습으로
잠시는 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모습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여 다가온 봄과
떠나기 아쉬워하는 겨울의 끝에서
바람은
겨울과 봄의 사이에서
그네를 탄다
새벽3시 쌀쌀한 새벽
조계사를 다녀오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모두 꼭 투표하는 '눈부신 오늘' 되시기를
80년 된 수수꽃다리나무에 열린 작은 연꽃등
새벽 3시
무유정법이라!
봄인 듯
겨울인 듯
밤인 듯
새벽인 듯
눈감은 어제인 듯
눈부신 오늘인 듯
여당인 듯 야당인 듯
선거인 듯 사기인 듯
만법인 듯 망상인 듯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ㅋ
오셔서 너무 반가워요. ~^^
우린 여, 야 없쟌아요? ㅋ
물론 제가 야~ 강성이긴 하지만요. ㅋ
잘못한건 받아야죠.
정책실패에 대한 댓가도 물론 받아야해요. ~^^
물론 저도 정치적의견에 대해 쭉~ 말하고 싶지만 😂
그럼 안돼욧. ㅋㅋ
가장 가릴게 정차적 의견이에요.
내의견과 다름을 인정하는게 출발점 이니까요.
모든것은 나로부터 시작해 다시 나에게로 오게 됨을...
그로 인해 인연이 생기게 되고 이 인연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생기고, 이것이 멸 함으로써 저것도 멸 함 뿐 이라는 것을요. ~^^
삶과 죽음은 언제나 축복처럼 그렇게 즐기고 싶어요.
수승하신 도반님을 동기생으로 두어서 저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이 행복유지의 공붓길이 너무 좋습니다. ~^^
사랑합니데이~^^♡♡♡
정말~~ 반가워요.
저도 투표는 안하지만 결과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 본답니다.
어느 정당이 승리할지 모르지만 민심이 항상 정확한 판가름을 하지요.
바로미터는 바로 민심이에요. ㅋ
서울과 부산 출구조사 모두 야당이네요. 맞아요.
민심을 얻지 못하면 탈락 하지요.
이 시스템을 만든 죽어간 모든 영령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이 모든게 마음 하나임을...
여당의 패배는 이미 정해져 있어요.
부동산, 세금, 정신대 할머니...
모든게 실패 였쟌아요?!!!
마치 전두환=노무현, 노태우=문재인, 이런 등식이 왜 성립 할까요?
정책을 진행함에 있어서 미봉책인 것들... (위, 아래 전부 미흡한...)
2~30대에서 외면당한 현 정권의 문제를 내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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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자식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늘 내 위주 였었죠.
어떤 의견도 없었지요. ~^^
잘 한다고 생각 했지만 그게 독재였고 중앙집권인 거였어요.
산다는것은 모두 함께 인데...
이걸 간과하면 안돼요. 우리집 3명인데 투표하면 아빤 꼴찌에요. ㅋㅋ
지금 여기 깨어있으면 아무 문제 없쟌아요. 진보, 보수 이런걸 아우르는 중도행이 얼마나 간절한지 깨닫게 합니다.
佛子는 좌도 우도, 그 어떤것도 아닌 중도의 정치적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실천을 하셨는지 아실꺼에요. ~^^
남녀 평등과 계급타파 등등 모든 재가불자가 반대해도 창녀를, 살인자를 제자로 받아 주었지요.
언제나 삶은 이대로 여여 할 뿐 입니다.
지구별 그중 한국~^^
우린 행복을 위해 날마다 해피엔딩을 하려면, 감히 불편 하지만 투표 하셔야 해요.
안 할 수도있어요.
하지만... 아무런 권리와 의무를 다하지 않은, 투표 안한 사람은 어떠한 의견도 불만도 제시하면 안되요.
내가 직접 해보고 불편함을 느꼈을때... 그때 불편을 얘기 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동네 앞마당을 쓸고, 닦고...
그런데, 보세요.
청소 한번 안한 사람이 골목길이 지저분 하다고 불평하는 이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선거 투표의 참여율이 60~70%가 되면 모든게 바꿔지게 된답니다.
우리에겐 힘이 있어요.
이젠 함부로 하질 못하죠.
민중은 가장 현명한 권력이니까요.
여, 야, 맘에 드는 사람 없다고... 하루 쉬면 안되죠. ㅋ
투표는 꼭 하셔야해요.
주권 이쟌아요. 주인된 권리보다 의무라고 표현 하고싶을 정도에요.
군사정권땐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전국대의원 300명을 뽑아 간접선거를 치렀쟌아요. 1987년 노태우정권때 수많은 희생으로 일궈 놓은 직선제 였어요.
그리고 약 10년뒤 낙하산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자체선거.
뭐가뭔지 모르겠다고?... 😭😢ㅠㅠ
우리가 피흘려 싸우고 죽고, 붙잡혀가고, 고문과 징역살이로 이루어낸 민주화의 결과물들. 우리의 주권인뎅...
반드시 투표해야함당. ~^^
권리보다 의무니까요.
사진에 보여지는 나무한그루에 연꽃등이 예쁘네요. ~♡♡♡
대원정사에도 法의 연꽃등이 불을 밝혀 계단이며 복도까지 주렁주렁 달리길 기원합니다. ~^^
# 연등 만들러 함께 가요. 새참은 주시지 않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