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기사] 부산서 씨뿌리고 서울서 꽃피운 군포교 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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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원회 부산·서울법당, 법보시 캠페인에 함께 동참"


"고군분투 군승에 힘 되고자 봉축등 군법당 법보시로 회향"


“후배 군승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법보시에 동참했습니다. 군승으로 활동하며 군포교가 얼마나 중요한 불사인지, 또 얼마나 힘든 불사인지 절감했습니다. 한 장의 신문이라도 더 전해진다면 군포교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사단법인 대원회(이사장 공초 스님) 산하 법당인 서울 대원정사 주지 공초 스님과 부산 대원정사 주지 법상 스님은 모두 군승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군포교가 불교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결코 소홀할 수 없는 불사라고 모두 입을 모으지만, 막상 현장에서 매주 법회를 진행하고 군장병들을 지도해야 하는 군승들의 열악한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에서 군포교에 대한 걱정은 동병상련이다.

현장의 어려움을 겪어본 군승 출신 공초 스님과 법상 스님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직후 사단법인 대원회 이름으로 함께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불자들이 밝힌 봉축 연등값 일부를 군법당에 법보시를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부산 대원정사 주지 법상 스님이 먼저 마음을 냈다. 사찰 규모가 작아 법보시 불사금이 적다고 느낀 법상 스님은 서울 대원정사에 이를 보내 대원회의 포교불사에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상 스님의 이 같은 뜻을 전해받은 서울 대원정사 주지이자 대원회 이사장인 공초 스님은 불자들이 밝힌 봉축연등의 정성을 군포교 활성화로 회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법보시 캠페인 동참을 선택했다.

법상 스님은 “부산 대원정사는 지난 1월 개원한 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며 아직 규모도 작고 신도도 많지 않지만 군포교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서울 대원정사에서 법보시 캠페인 동참의 인연을 맺어준 덕분에 부처님오신날 등을 밝힌 불자들의 정성이 더욱 뜻깊게 회향 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공초 스님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부산 대원정사에서 먼저 뜻을 내줘 함께할 수 있었다”며 “군포교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불자들의 눈과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이 군법당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단법인 대원회는 포교와 불교문화 발전의 초석을 놓은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따르는 불자들의 신행단체로 출범해 사단법인으로 확대된 후 현재 산하에 서울 대원정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대구에도 법당을 설치해 포교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대원회 산하 법당은 군승 출신 스님들이 주지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포교의 원력이 각별하다.

공초 스님은 “법보시는 더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불교방송 설립의 대원력을 세웠던 대원 장경호 거사의 원력과 다를 바 없다”며 “군법당과 교도소, 병원 등 방송 포교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전해질 수 있도록 법보신문이 법보시의 복전을 더욱 크게 일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587호 / 2021년 6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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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기사원문 -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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