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사정으로 인해 재가입합니다) 지난 주 대원정사에 가서 법상스님 히말라야 여행기를 사서 읽었는데내용 중 안나푸르나 트레킹도 하셨다길래 찾아보려고 '목탁소리'에 들어왔습니다. 글도 사진도 너무 좋아 프린트해서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후 평생의 숙원인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가기로 돼 있습니다. 스님의 글에서처럼 저도 오랜 인연이 무르익어 드디어 히말라야를 만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스님의 발자취와 저의 여행일정을 비교해가면서 이미 몸과 마음은 '그곳'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수만 가지 스님께 감사한 중에서 이 여행기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