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쯤 전에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법상스님의 유튜브 강의를 추천 받아서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스님의 법문들을 틈틈히 듣곤 하였습니다.

스님의 법문들을 99% 마음으로 이해하며 듣고 있던 중에...

오늘 12월2일  <수행은 세상에 있으면서 몸과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것> 강의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은 나머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법의 '법'자도 모르고, 좌선이 뭔지도 모르던 20대 무렵에

길을 걷다가 견성을 두어  번 체험한 것을 계기로 명상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에도 일상생활 중에 견성 같은 체험들을 몇 차례 겪으며 공부가 이루어져 왔고..

그런 인연에 의해 저절로 이 길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소중한 법문에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을 하고자 함이 없었으나, 그렇게 저절로...

이제는 마지막 여정을 걸어가게 된 시점에서 

귀한 인연을 만나게 됨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