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으려 하지 말고 법을 믿어라.
사람은 변함이 있지만 법은 변함이 없다.
믿었던 사람이 남들로부터 비난을 당하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파계 하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의지처를 잃게 된다.
법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으면 그와 같은 허물이 생긴다.
[잡아함경]
불법을 믿을 것이지 불법보다 먼저 스님을, 사람을 믿지 말라. 사람은 변한다. 변하지 않을 영원한 진리를 믿어야지, 변하는 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 변하는 사람을 믿으면 사람이 변할 때 내 마음도 함께 흔들리게 된다. 중심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나 오직 법을 믿고 부처님을 믿으면 결코 흔들리는 법이 없다. 금강과도 같은 굳은 믿음이란 그 대상이 사람에 있지 않고 법과 내 안의 부처님에게 있어야 한다.
성철스님이 파계를 하고, 원효스님이 속세로 돌아가고, 법정스님이 대사찰을 소유하고, 법상스님이 큰 죄를 지었더라도 내 마음의 중심은 한 치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스님들이 타락하고, 절이 청정함을 잃더라도 내 마음 공부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 사람도 변하고 마음도 언제나 변하게 마련이다. 변하는 것에 의지하지 말라. 변하는 것에 마음을 묶어두지 말라. 스님에게 의지하고, 가르침을 듣더라도 그것이 스님 그 자체에 대한 집착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스승의 삶과 행위와 가르침에 의지하는 것이지, 스승 그 자체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부처 조차도 버리라 말한다. 부처에 집착하는 순간 부처를 잃고 말기 때문이다.
내 안의 진리를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을 일이지 사람을 등불로 삼아선 안 된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할 일이지 승등명(僧燈明) 해서는 안 된다.
글쓴이:법상
사람을 믿으려 하지 말고 법을 믿어라.
사람은 변함이 있지만 법은 변함이 없다.
믿었던 사람이 남들로부터 비난을 당하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파계 하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의지처를 잃게 된다.
법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으면 그와 같은 허물이 생긴다.
[잡아함경]
불법을 믿을 것이지 불법보다 먼저 스님을, 사람을 믿지 말라. 사람은 변한다. 변하지 않을 영원한 진리를 믿어야지, 변하는 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 변하는 사람을 믿으면 사람이 변할 때 내 마음도 함께 흔들리게 된다. 중심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나 오직 법을 믿고 부처님을 믿으면 결코 흔들리는 법이 없다. 금강과도 같은 굳은 믿음이란 그 대상이 사람에 있지 않고 법과 내 안의 부처님에게 있어야 한다.
성철스님이 파계를 하고, 원효스님이 속세로 돌아가고, 법정스님이 대사찰을 소유하고, 법상스님이 큰 죄를 지었더라도 내 마음의 중심은 한 치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스님들이 타락하고, 절이 청정함을 잃더라도 내 마음 공부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 사람도 변하고 마음도 언제나 변하게 마련이다. 변하는 것에 의지하지 말라. 변하는 것에 마음을 묶어두지 말라. 스님에게 의지하고, 가르침을 듣더라도 그것이 스님 그 자체에 대한 집착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스승의 삶과 행위와 가르침에 의지하는 것이지, 스승 그 자체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부처 조차도 버리라 말한다. 부처에 집착하는 순간 부처를 잃고 말기 때문이다.
내 안의 진리를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을 일이지 사람을 등불로 삼아선 안 된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할 일이지 승등명(僧燈明) 해서는 안 된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