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좌선이란 - 달마 오성론
2025-01-09
조회수 157
24
3
iris2025-01-09 22:38
마음껏 움직이면서도 그 본성을 확인하고 있다면
움직여도 움직인 것이 아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보는 것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움직여도 움직인 것이 아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보는 것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KK럭키2025-01-09 21:47
움직이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변화하지만 변화하지 않습니다.
보고 있지만 볼 수가 없습니다.
하면서도 하는게 없습니다.
경험되는 그대로입니다.
근래 퇴직권고로 회사에서 몇천명이 나갔습니다.
덕분에 일복이 아주 터졌습니다.
오늘 하루 수없이 많은 일을 했지만 한게 없었습니다.
내맡긴채 하다보니 어느새 퇴근시간이 됐습니다.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느새 퇴근시간이 왔습니다.
누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도 없는데 이 많은 일을 앞으로 어떻게 할건데?"
누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해보자, 해보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자"
인연따라 사람따라 한 생각 일어날 뿐입니다.
무유정법,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막내인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하루가 되고 일주일 되고 한달 되고 일년이 지나겠지요, 그냥 하는거죠"
다들 허허 웃습니다.
정해진 답이 있을까요? 내맡긴채 최선을 다할 뿐.
돼도 좋고 안돼도 좋고, 그대로 법인데 뭐가 두려울까요.
선지식께 법문을 청할 뿐입니다.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변화하지만 변화하지 않습니다.
보고 있지만 볼 수가 없습니다.
하면서도 하는게 없습니다.
경험되는 그대로입니다.
근래 퇴직권고로 회사에서 몇천명이 나갔습니다.
덕분에 일복이 아주 터졌습니다.
오늘 하루 수없이 많은 일을 했지만 한게 없었습니다.
내맡긴채 하다보니 어느새 퇴근시간이 됐습니다.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느새 퇴근시간이 왔습니다.
누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도 없는데 이 많은 일을 앞으로 어떻게 할건데?"
누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해보자, 해보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자"
인연따라 사람따라 한 생각 일어날 뿐입니다.
무유정법,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막내인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하루가 되고 일주일 되고 한달 되고 일년이 지나겠지요, 그냥 하는거죠"
다들 허허 웃습니다.
정해진 답이 있을까요? 내맡긴채 최선을 다할 뿐.
돼도 좋고 안돼도 좋고, 그대로 법인데 뭐가 두려울까요.
선지식께 법문을 청할 뿐입니다.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봄봄🌸🌷2025-01-09 12:41
네. 감사합니다~.♡♡♡🙆♂️🙆♀️🙆
세상을 통째로 삼킨거라고...
불가견 불가지 불가득 불가설 ..
(카페에서 읽었어요.^^)
오늘도 이 자리에서 이 순간을 살기여!
연습은 ?ㅋ^^ ♡
세상을 통째로 삼킨거라고...
불가견 불가지 불가득 불가설 ..
(카페에서 읽었어요.^^)
오늘도 이 자리에서 이 순간을 살기여!
연습은 ?ㅋ^^ ♡
모든 움직임과 고요함을 벗어난 것을 일러 큰 좌선이라 한다.
사람들은 단정히 앉아서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을 좌선이라고 여긴다. 고요하면 좌선이고, 움직이면 좌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큰 좌선은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참된 좌선은 움직일 때에도 움직이지 않으며, 움직임과 고요함이라는 두 분별을 벗어난 것이다. 앉아 있어야지만 좌선이 아니라,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默動靜) 간에 마음껏 움직이면서도 그 본성을 확인하고 있다면, 움직여도 움직인 것이 아니다.
마치 아무리 파도가 치더라도 그 파도는 거세게 파도치는 순간에도 바다 아님이 없듯, 본성을 깨닫고 나면 끊임없이 움직이고 삶을 살아가는 그 모든 순간이 그대로 부처 아님이 없다. 겉모습으로는 파도가 칠지라도, 겉모습에는 중생의 모습으로 살아갈지라도 본바탕은 바다이며, 부처라는 사실에 눈 뜬 것이다.
참된 좌선은 몸으로 꼼짝 없이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도 움직임이 없는 것이다. 움직일 때와 움직이지 않고 고요할 때가 둘이 아니어서, 움직이면서 움직임이 없고,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마음껏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큰 좌선이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