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집에서 나올 때, '오늘 쇼핑을 가는데 어떤 옷을 입고 갈까?' 하며 장롱에서 옷 하나를 선정해서 입고 나오셨을 것입니다. 별 생각 없이 말이죠.
그러나 그 옷 하나가 이 옷장에 걸리기까지는 정말 많은 사람과 많은 인연이 놀라운 도움을 주며 서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옷을 만든 사람, 디자인 한 사람, 천 만드는 공장, 천의 재료, 실 만드는 공장, 소매상과 도매상, 광고하는 사람과 회사들 등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이 옷과 옷감 등이 이렇게 만들어 질 수 있었던 옷의 발전 과정과 역사, 그 속에 직간접으로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 연구하고 디자인 하던 사람들, 또 그들을 키워준 부모님과 사회, 그 옷 하나 속에 인연 맺은 수많은 이들의 의식주를 가능케 한 일체 모든 존재와 비존재가 중중무진으로 연결되고 연결되어 무한한 관계성과 상생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내가 돈 벌어서 내가 사 입은 옷이야.', ‘내가 벌어 낸 돈으로 밥값은 다 지불했어’라고 별생각 없이 먹고 입고 있었지만, 사실 그 옷 하나에, 그 밥 한 공기에 온 우주 전체의 도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결코 내가 능력이 있어서 옷을 입었고, 밥을 사 먹은 것만은 아닙니다.
나는 옷도 만들 줄 모르고, 반찬의 조미료 하나 만들 줄 모릅니다.
나는 그저 밥값 7천원을 냈을 뿐이지만, 그 백반 속에는, 자신이 살아 온 온 존재를 통째로 바친 고등어며, 지구 반대편에서 수확한 농작물과 조미료들, 호주산 돼지고기와 인도에서 건너온 조미료,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중중무진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노력들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7천원 짜리가 아닙니다.
고등어에게 생명값을 쳐주지도 않았고, 오랜 세월 연구 끝에 만들어진 조미료 연구진에게 몫을 쳐준 것도 아니고,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로 배로 건너올 때 운행료를 주지도 않았습니다.
고작 7천 원으로 온 우주 전체의 놀라운 진화와 발전과 연결의 총체적인 도움을 고스란히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름다운 바닷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빌딩을 살 필요도 없고, 지중해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비행기 회사를 살 필요도 없습니다.
아주 작은 값을 지불하기만 하면, 언제든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밥도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 어디든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히말라야 5,000고지를 올라갔을 때도 그 오지의 롯지에서는 따뜻한 달맛이며 피자, 스프, 차까지 언제나 원할 때 완벽하게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빌딩을 사지도 못하겠지만, 매입한 빌딩을 관리하고, 관리인들에게 월급 주고, 문제 생기면 고치고, 임차인을 구하는 등의 온갖 노력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더라도, 우리는 마음껏 전 세계의 모든 빌딩과 호텔과 식당과 항공사, 그리고 그 모든 곳에서 언제나 도움 줄 준비를 마치고 있는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의 놀라운 도움과 편리함을 생각한다면 이 모든 것들은 거의 공짜에 가깝습니다.
이토록 일체 모든 것들이 오랜 역사 이래로 완벽하게 연결되고 공유되고 연구되면서 발전되어 온 그 모든 진화의 총체를 너무나도 쉽게 우리는 무한히 공급받고 있습니다.
물론 나 또한 이 우주의 한 톱니바퀴가 되어 꼭 필요한 자리에 있음으로써 일체 모두를 또한 돕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는 ‘내가 잘나서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놀랍게 살려주고, 도와주고, 사랑해주는 동체적인 공존의 장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이법(不二法)의 세계, 둘이 아닌 연기적으로 연결된 이 우주의 실상입니다.
사실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우주 전체가 공존공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숨쉬며 밥을 먹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 우주를 살리는 길이며, 매 순간 우주 전체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이 우주 전체는 둘이 아니게 한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이 세계 전체는 곧 무한한 사랑과 도움의 한살림이고 하나의 사랑이 펼쳐낸 그림입니다.
당신과 나는 둘이 아니고, 이 우주 전체와 내가 둘이 아니게 연결되어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 놀랍도록 신비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나누는 이 자비로운 행성에서 또 다른 나로써 길벗이 되어 주신 당신께, 일체 모든 존재와 비존재에게 깊고 따뜻한 감사를 전합니다.
글쓴이:법상
오늘 아침 집에서 나올 때, '오늘 쇼핑을 가는데 어떤 옷을 입고 갈까?' 하며 장롱에서 옷 하나를 선정해서 입고 나오셨을 것입니다. 별 생각 없이 말이죠.
그러나 그 옷 하나가 이 옷장에 걸리기까지는 정말 많은 사람과 많은 인연이 놀라운 도움을 주며 서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옷을 만든 사람, 디자인 한 사람, 천 만드는 공장, 천의 재료, 실 만드는 공장, 소매상과 도매상, 광고하는 사람과 회사들 등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이 옷과 옷감 등이 이렇게 만들어 질 수 있었던 옷의 발전 과정과 역사, 그 속에 직간접으로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 연구하고 디자인 하던 사람들, 또 그들을 키워준 부모님과 사회, 그 옷 하나 속에 인연 맺은 수많은 이들의 의식주를 가능케 한 일체 모든 존재와 비존재가 중중무진으로 연결되고 연결되어 무한한 관계성과 상생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내가 돈 벌어서 내가 사 입은 옷이야.', ‘내가 벌어 낸 돈으로 밥값은 다 지불했어’라고 별생각 없이 먹고 입고 있었지만, 사실 그 옷 하나에, 그 밥 한 공기에 온 우주 전체의 도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결코 내가 능력이 있어서 옷을 입었고, 밥을 사 먹은 것만은 아닙니다.
나는 옷도 만들 줄 모르고, 반찬의 조미료 하나 만들 줄 모릅니다.
나는 그저 밥값 7천원을 냈을 뿐이지만, 그 백반 속에는, 자신이 살아 온 온 존재를 통째로 바친 고등어며, 지구 반대편에서 수확한 농작물과 조미료들, 호주산 돼지고기와 인도에서 건너온 조미료,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중중무진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노력들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7천원 짜리가 아닙니다.
고등어에게 생명값을 쳐주지도 않았고, 오랜 세월 연구 끝에 만들어진 조미료 연구진에게 몫을 쳐준 것도 아니고,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로 배로 건너올 때 운행료를 주지도 않았습니다.
고작 7천 원으로 온 우주 전체의 놀라운 진화와 발전과 연결의 총체적인 도움을 고스란히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름다운 바닷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빌딩을 살 필요도 없고, 지중해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비행기 회사를 살 필요도 없습니다.
아주 작은 값을 지불하기만 하면, 언제든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밥도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 어디든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히말라야 5,000고지를 올라갔을 때도 그 오지의 롯지에서는 따뜻한 달맛이며 피자, 스프, 차까지 언제나 원할 때 완벽하게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빌딩을 사지도 못하겠지만, 매입한 빌딩을 관리하고, 관리인들에게 월급 주고, 문제 생기면 고치고, 임차인을 구하는 등의 온갖 노력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더라도, 우리는 마음껏 전 세계의 모든 빌딩과 호텔과 식당과 항공사, 그리고 그 모든 곳에서 언제나 도움 줄 준비를 마치고 있는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의 놀라운 도움과 편리함을 생각한다면 이 모든 것들은 거의 공짜에 가깝습니다.
이토록 일체 모든 것들이 오랜 역사 이래로 완벽하게 연결되고 공유되고 연구되면서 발전되어 온 그 모든 진화의 총체를 너무나도 쉽게 우리는 무한히 공급받고 있습니다.
물론 나 또한 이 우주의 한 톱니바퀴가 되어 꼭 필요한 자리에 있음으로써 일체 모두를 또한 돕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는 ‘내가 잘나서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놀랍게 살려주고, 도와주고, 사랑해주는 동체적인 공존의 장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이법(不二法)의 세계, 둘이 아닌 연기적으로 연결된 이 우주의 실상입니다.
사실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우주 전체가 공존공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숨쉬며 밥을 먹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 우주를 살리는 길이며, 매 순간 우주 전체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이 우주 전체는 둘이 아니게 한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이 세계 전체는 곧 무한한 사랑과 도움의 한살림이고 하나의 사랑이 펼쳐낸 그림입니다.
당신과 나는 둘이 아니고, 이 우주 전체와 내가 둘이 아니게 연결되어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 놀랍도록 신비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나누는 이 자비로운 행성에서 또 다른 나로써 길벗이 되어 주신 당신께, 일체 모든 존재와 비존재에게 깊고 따뜻한 감사를 전합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