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는 순간은 조용하기 이를 데 없다
2026-02-28
조회수 282
37
7
iris2026-02-28 23:21
감사합니다❤️

iris2026-03-01 22:49
@은🩷
요즘 동백꽃이 엄청 이뻐요😊
절정은 지나긴 했지만, 바닥에 깔린게 넘 이쁘죠
말 그대로 꽃길 걷는 느낌;;;
부산쪽은 동백섬이나 화명생태공원도 괜찮아요
제주도는 까멜리아힐 쏘쏘, 훈식이네 동백밭 좋아요
동백수목원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남쪽은 동백꽃도 그렇고 매화도 활짝 폈어요
한번 쯤 시간내서 구경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절정은 지나긴 했지만, 바닥에 깔린게 넘 이쁘죠
말 그대로 꽃길 걷는 느낌;;;
부산쪽은 동백섬이나 화명생태공원도 괜찮아요
제주도는 까멜리아힐 쏘쏘, 훈식이네 동백밭 좋아요
동백수목원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남쪽은 동백꽃도 그렇고 매화도 활짝 폈어요
한번 쯤 시간내서 구경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KK럭키2026-02-28 21:40
빈 수레는 요란하지만..
꽉 찬 수레는 고요합니다..
가벼울수록 빳빳이 고개를 들지만..
무거울수록 저절로 고개를 숙입니다..
선지식께 법을 청할 뿐입니다.
꽉 찬 수레는 고요합니다..
가벼울수록 빳빳이 고개를 들지만..
무거울수록 저절로 고개를 숙입니다..
선지식께 법을 청할 뿐입니다.


깨달음에는 때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어느날 문득 그저 그렇게 깨닫게 될 뿐이다.
깨닫는다는 것은 또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깨닫는 순간은 조용하기 이를 데 없다.
[서장]
나는 언제쯤 깨닫게 될까?
아니 그런 깨달음이 오기는 할까?
그 망상이 깨달음을 방해한다.
그저 순수하게 자기를 확인하겠다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겠다는 당연한 의문을 품을 뿐, 깨달음에는 '깨' 자도 꺼낼 것이 없다.
설사 오랜 끝에 깨닫는다고 할지라도, 깨닫고 난 뒤의 허니문 같은 달콤한 혹은 통밑이 쑥 빠지고 우주와 하나되는 체험이 있었을 지라도, 그런 것은 깨달음의 찌꺼기일 뿐이지, 참된 깨달음이 아닌 줄 알아야 한다.
오히려 이 때 더욱 침묵해야 한다.
이 때는 '내가' 깨달았다는 상이 강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드러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말해주고 싶고,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린다.
오히려 이럴 때 침묵하고, 오래 오래 그저 시간을 보낼 뿐이다.
참된 깨달음의 순간은 조용하기 이를 데 없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할 것도 없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