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집착하지 않으면 양 극에서 놓여나 한결같다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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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있으면 자식 때문에 기쁘고, 돈이 있으면 돈 때문에 기쁘다.


그러나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 또한 그 두 가지다.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으면 양 극에서 놓여나 한결같다.


『숫타니파타』에서는 말한다.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기쁘고 소를 가진 이는 소로 인해 기쁘다. 


사람들은 집착으로 기쁨을 삼는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기뻐할 것도 없다...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근심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 때문에 걱정한다. 


집착하는 것은 마침내 근심이 된다. 


집착할 것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도 없다.” 


자식과 소유물은 우리를 기쁘게 하고 집착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우리를 근심하게 만든다. 


자식과 소유물이 있을지라도 거기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는다면 괴로움은 줄어들되 순수한 기쁨은 오히려 늘어난다. 


과도하게 애착하지도 않고, 과도하게 싫어하지도 않으면 양 극단에서 벗어나 자유롭다. 


있으면 있어서 좋고, 없으면 없어서 좋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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