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우라

2026-09-01
조회수 216

a0475ec310e67.jpg


전통이라고 해서, 미풍양속이니까, 경전의 말씀이니까, 유력한 사람의 말이니까, 논리적이니까 등 그 어떤 명분 있는 이유라고 할지라도 무조건 믿지는 말라.


그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우라. 


심지어 진리로부터도.


[앙굿따라 니까야]에서는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 


대대로 전승되어져 내려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라고 해서, 


성전이나 경전에 쓰여 있다고 해서, 


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 


혹은 이 분은 우리 스승이기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라고 설한다. 


‘그렇다더라’라고 해서 믿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전통이기에, 풍속이니까, 다들 그러니까, 경전에 쓰여 있으니까, 논리적이라고 등 그 어떤 명분을 내세운다고 할지라도 덮어 놓고 믿지는 말라. 


무유정법(無有定法), 불법에는 ‘이것만이 진리’라고 정해진 것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우라. 


그 어떤 것도 당신을 구속시키지 못하게 하라. 


심지어 진리로부터도.


그것이 참된 진리다.



글쓴이:법상

29 4


유튜브/밴드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 이메일 : moktaksori@daum.net문의(서울 총무실장) : 010-3088-8636 | 연말정산 전용 : 010-9700-7811

Copyright ⓒ 2021 목탁소리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  개인정보방침찾아오시는 길 후원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