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설수행공양(如說修行供養), 부처님 말씀대로 수행하는 공양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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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법공양의 첫째는 여설수행공양(如說修行供養), 부처님 말씀대로 수행하는 공양입니다. 


즉 우리가 절에 와서 부처님 말씀대로 실천하고, 법문을 듣고, 공부하고, 기도하고 하는 이 모든 것들이 그대로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절에 와서 쌀 올리고 향 피우고 보시하는 등 물질적인 공양보다 더 큰 공양이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법에 따라 실천하고 수행하는 공양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많은 불자 분들은 부처님 법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는 법공양은 많이 하지 않죠. 


오히려 부처님 전에 공양물 올리고 자녀의 대학입학과 남편의 진급을 빌고, 일 년에 한 번 부처님오신 날 등 하나 켜고 빌고, 공양물만 잔뜩 보시하고서는 ‘일 년 할 일 다했겠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그것도 부처님 전에 하는 공양이니 안 올린 것보다는 낫고, 그 공양도 참으로 좋은 공양입니다. 


하지만 그 공양보다 더 상상할 수 없이 큰 공양, 진정한 공양이 부처님 법대로 수행하는 공양이라는 것이 바로 이 화엄경 보현행원품의 말씀입니다.


이 또한 놀랍죠? 절에서 우리는 불전에 과일 올리고, 떡 올리고, 육법공양 올리며, 보시하는 것만 공양이라고 배웠는데, 경전에서는 꽃과 향을 올리는 공양도 좋지만, 진정한 공양은 법공양이며 스스로 올바르게 수행하는 공양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니까요. 너무나도 당연하고 지당한 말씀입니다. 


아무리 절에 육법공양을 많이 올린다고 한들, 스스로 부처님 가르침대로 수행하여 괴로움을 소멸하지 못한다면, 삶이 변화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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