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괴로워도 좋고 즐거워도 좋은 법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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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럭키2024-09-29 01:29
이 생각에 이리 끌려다니고, 저 생각에 저리 끌려다니고.
본래 자리는 모른 채 정신없이 휘둘렸습니다.
그러나 꿈에서 깨고 나니 현실은 그저 있는 그대로였습니다.
한 생각 돌이켰을 뿐인 것을.
지옥이 천국이 되고, 천국이 지옥이 되는군요.
아.. 지옥이 천국이고 천국이 지옥이었군요..!?
그런데 지옥과 천국은 어디서 만들었나요..!?
보이지도 않고 닿을 수도 없고 그저 모를 뿐.
비추는 것을 알기에 안심될 뿐.
지옥과 천국이 일어난 것을 알기에 안심될 뿐.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본래 자리는 모른 채 정신없이 휘둘렸습니다.
그러나 꿈에서 깨고 나니 현실은 그저 있는 그대로였습니다.
한 생각 돌이켰을 뿐인 것을.
지옥이 천국이 되고, 천국이 지옥이 되는군요.
아.. 지옥이 천국이고 천국이 지옥이었군요..!?
그런데 지옥과 천국은 어디서 만들었나요..!?
보이지도 않고 닿을 수도 없고 그저 모를 뿐.
비추는 것을 알기에 안심될 뿐.
지옥과 천국이 일어난 것을 알기에 안심될 뿐.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낸다.
마음속에 악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지만
마음속에 착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너그러워진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듯이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은 악의 과보를 받게 되고
말과 행동이 너그러운 사람은 선의 과보를 받게 된다.
그것은 몸둥이에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는 것과 같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몸뚱이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듯, 내가 한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따른다. 말과 생각과 행동이라는 세 가지 행위는 그대로 이 법계에 저장이 되고 축적이 되어 언젠가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다. 남이 보지 않는다고 선악이 감춰지는 것은 아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현실 또한 고스란히 과거에 내가 만들어낸 업의 결과에 불과하다. 그러니 누구를 탓하거나 세상을 탓할 수는 없다. 다만 좋든 싫든 지금의 이 현실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것 만이 업을 녹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길이다.
악업을 지었으면 최대한 빨리 받는 것이 좋고, 선업을 지었으면 최대한 늦게 받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내 삶에 괴로운 일이 생기더라도 거부하고 도망칠 것이 아니라, 지난 악업의 과보를 받는 것이니 빨리 받겠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볼 일이다. 또한 복을 받는 일이 많아지더라도 거기에 안주하여 더 많은 복을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을 늦게 받아도 좋으니 차라리 악업을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할 일이다.
세상 사람들은 괴로운 일이 생기면 아파하고 좌절하며 즐거운 일만 많이 일어나도록 해 달라고 기복적으로 빌지만, 인과를 아는 지혜로운 이라면 괴로운 일이 생기면 지난 악업의 과보를 빨리 받아 없앨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즐겁고 기쁜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리고, 날마다 복을 짓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괴로우면 괴로워서 싫고 즐거우면 즐거움이 금방 떠나갈까 싶어 걱정이지만, 지혜로운 이는 괴로우면 악업을 녹여서 좋고 즐거우면 선업을 받아서 좋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