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존재한다’고 여기는 것들은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물질적인 것을 ‘색온(色蘊)’이라고 부른다.
‘온(蘊)’은 쌓임, 집합, 존재를 구성하는 요소 등의 의미다.
‘색(色)’은 모양과 형태를 갖춘 것이다. 색온이란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물질의 총체다. 오취온(五取蘊)이라는 인간을 한정해서 말한다면 색은 우리의 육신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과 그 대상인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이 색이다.
색은 사대(四大) 즉 지수화풍(地水火風)이라는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으로써의 색은 내사대(內四大), 외부 대상의 색은 외사대(外四大)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수화풍 사대는 땅, 물, 불, 바람의 요소를 말한다.
땅의 요소인 지대(地大)는 딱딱한 성질의 물질로써 변형되는 성질을 가진 것으로 우리 몸에서는 피부, 뼈, 머리카락, 손발톱, 심장 등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나 딱딱한 구성요소들을 뜻한다.
물의 요소인 수대(水碓)는 흐르거나 적시는 성질을 가진 액체 부분으로써 우리 몸에는 피, 오줌, 침 등을 말한다.
화의 요소인 화대(火大)는 뜨거운 열의 기운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 몸의 체온을 말하며, 우리가 살아 있기 위해서는 일정한 체온이 유지되어야 하듯 화대 또한 우리 몸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풍의 요소인 풍대(風大)는 움직이는 성질의 것으로 우리 몸에서는 호흡, 혈액의 움직임, 가스 등을 말하며, 우리 몸이 움직이는 것은 모두 바람의 요소가 작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지수화풍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모든 물질세계를 색온이라고 부르며, 사대로 이루어진 우리의 육신 또한 색온이다.
글쓴이:법상
우리가 ‘존재한다’고 여기는 것들은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물질적인 것을 ‘색온(色蘊)’이라고 부른다.
‘온(蘊)’은 쌓임, 집합, 존재를 구성하는 요소 등의 의미다.
‘색(色)’은 모양과 형태를 갖춘 것이다. 색온이란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물질의 총체다. 오취온(五取蘊)이라는 인간을 한정해서 말한다면 색은 우리의 육신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과 그 대상인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이 색이다.
색은 사대(四大) 즉 지수화풍(地水火風)이라는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으로써의 색은 내사대(內四大), 외부 대상의 색은 외사대(外四大)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수화풍 사대는 땅, 물, 불, 바람의 요소를 말한다.
땅의 요소인 지대(地大)는 딱딱한 성질의 물질로써 변형되는 성질을 가진 것으로 우리 몸에서는 피부, 뼈, 머리카락, 손발톱, 심장 등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나 딱딱한 구성요소들을 뜻한다.
물의 요소인 수대(水碓)는 흐르거나 적시는 성질을 가진 액체 부분으로써 우리 몸에는 피, 오줌, 침 등을 말한다.
화의 요소인 화대(火大)는 뜨거운 열의 기운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 몸의 체온을 말하며, 우리가 살아 있기 위해서는 일정한 체온이 유지되어야 하듯 화대 또한 우리 몸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풍의 요소인 풍대(風大)는 움직이는 성질의 것으로 우리 몸에서는 호흡, 혈액의 움직임, 가스 등을 말하며, 우리 몸이 움직이는 것은 모두 바람의 요소가 작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지수화풍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모든 물질세계를 색온이라고 부르며, 사대로 이루어진 우리의 육신 또한 색온이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