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다
2024-11-01
조회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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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럭키2024-11-01 23:53
칭찬이나 비난이나 근원에서는 하나의 일 아닐까요?
15년 가까이 회사생활 하는 동안 칭찬받을 때나 비난받을 때나 수도 없이 있었습니다.
칭찬받을 땐 기분 좋았고, 비난받을 땐 기분 더러웠습니다.
말 한마디에 중심없이 이리저리 휘둘렸습니다. 인정받고자 애쓰며 유위조작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보니 칭찬받을 때나 비난받을 때나 늘 비추어지는 그것은 편만 해 있었습니다.
칭찬이든 비난이든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비추는 그것은 늘 함께 있었습니다.
진짜 나는 경계 대상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허상의 내가 아니라 목전에 늘 확인되고 있던 그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이름이 그것인 것입니다..
제법실상, 목전이 진리입니다.
진리가 이끄는대로 경험하면 되지 않을까요?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15년 가까이 회사생활 하는 동안 칭찬받을 때나 비난받을 때나 수도 없이 있었습니다.
칭찬받을 땐 기분 좋았고, 비난받을 땐 기분 더러웠습니다.
말 한마디에 중심없이 이리저리 휘둘렸습니다. 인정받고자 애쓰며 유위조작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보니 칭찬받을 때나 비난받을 때나 늘 비추어지는 그것은 편만 해 있었습니다.
칭찬이든 비난이든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비추는 그것은 늘 함께 있었습니다.
진짜 나는 경계 대상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허상의 내가 아니라 목전에 늘 확인되고 있던 그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이름이 그것인 것입니다..
제법실상, 목전이 진리입니다.
진리가 이끄는대로 경험하면 되지 않을까요?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해는 아침에 떠서 저녁에 진다~2024-11-01 21:59
칭찬해주면 나쁘지 않고
싫은 말하면 기분 좋지 않지만
충고 해주면 완전 감사하고 ~ㅎ
그 모두가
이 마음에는 그냥
오고 갈 뿐 (여래여거)
가을 비가 많이 내리네요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싫은 말하면 기분 좋지 않지만
충고 해주면 완전 감사하고 ~ㅎ
그 모두가
이 마음에는 그냥
오고 갈 뿐 (여래여거)
가을 비가 많이 내리네요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단단한 돌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듯이
현명한 사람은 칭찬이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다.
[법구경]
말과 행동과 생각하는 바가
그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사람,
남들이 존경해도 우쭐대지 않고 교만하지 않는 사람,
남들이 비난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올바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숫타니파타]
남들의 칭찬과 관심을 받기를 바라지 말라. 칭찬과 관심을 받으면 기쁘지만, 관심 받지 못하면 좌절하는 삶이란 남들의 말에 휘둘리는 나약한 자아를 대변할 뿐이다. 칭찬을 받거나 관심어린 시선을 받을 때를 조심할 줄 알아야 한다. 바로 그 때가 위험한 순간이다. 그것은 내 중심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중심 잡힌 대장부 수행자는 외부적인 칭찬이나 비난에 휘둘리지 않으며, 언제나 자기 중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칭찬에 크게 기뻐하는 사람일수록 비난에 크게 낙담하는 법이다. 그러나 칭찬에 크게 들뜨지 않으며 자신을 지키는 자는 설사 큰 비난을 받더라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휩쓸리지 않는다. 칭찬을 기대하지 않고, 비난을 싫어하지 않으며, 칭찬과 비난이 오더라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비난을 받기 싫다면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그 마음부터 놓아야 한다. 칭찬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놓으면, 자연히 비난을 피하고 싶은 마음도 놓여진다. 양 극단은 결국 하나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칭찬과 비난 그 어떤 것이라도 다 받아들이고, 내 안에서 다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 칭찬을 듣더라도, 존경을 받더라도 크게 우쭐할 것 없고, 비난을 듣더라도 크게 좌절할 일은 아니다.
‘나 자신’ 스스로 중심이 잡혀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의 말에 휘둘릴 것이 없다. 뿌리 깊은 나무나 큰 산은 아무리 비바람이 불더라도 흔들리지 않듯, 자기 중심이 딱 잡혀 있는 대장부 수행자라면 외부적인 그 어떤 말이나 경계에도 휘둘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