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다가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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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그대로 누리고, 만끽하고, 경험해 주고, 허락해 주고, 허용해 주십시오. 


‘이건 좋고 저건 나쁘다고 둘로 나눠서, 이건 더 체험하고 저건 덜 체험할 거야’라고 하는 그 분별만 없다면, 그저 있는 이대로가 진리입니다. 


삶에서 다가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지금까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놀라운 대전환이 시작됩니다. 


직접 체험해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말로만 듣고는 “설마 그거 했다고 놀라운 전환이 일어나겠어.”라고 말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났던 무수한 사람들이 이 중도의 수행 아닌 수행의 결과를 전해오곤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층간 소음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분께서는 ‘요즘 정말 편해졌다. 자유로워졌다.’라는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오셨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문제 하나 해결하고 났더니 나머지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되었다는 말을 하십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법문이 체험적으로 확연해지기 시작했다고도 하시더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깨달음과 현실이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큰 삶의 문제가 하나 해결될 때 삶의 전반에서 깨달음이 옵니다. 


모든 괴로움의 문제는 사실 같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한 문제를 중도적으로 해결해 본 사람은 다른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삶의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하는 것이 곧 마음공부이고 선(禪)이며, 중도입니다. 


삶이 현장이고 선방이고 절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몸 자체를 불당(佛堂)이라고 표현합니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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