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내 바깥에 나를 괴롭힐 것은 없습니다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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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리를 듣고 깨닫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소리의 내용을 따라가면 죽었다 깨어나도 깨닫지 못합니다. 


소리의 내용을 분별하기 이전의 자리를 확인하는 겁니다. 


이 분별 이전의 자리를 확인하는 것을 무분별지(無分別智)라고 합니다. 


화두가 바로 분별 이전, 생각 이전을 가리켜 보이는 방편입니다. 


말머리, 말이 일어나기 이전의 자리에 관심을 둔다면, 세상에서 등장하는 수없이 많은 그 어떤 경계도 여러분을 휘두를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은 나를 휘두를 힘이 없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휘두른 게 아닙니다. 


내 생각이 나를 휘두른 겁니다. 


언제나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우린 100%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모든 것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정부의 무능한 정책 때문이야, 부모 때문이야. 남편 때문이야. 아내 때문이야. 저 놈 때문이야.’라고 하면서 괴로움의 원인을 바깥 탓으로 돌리는데, 


사실은 전부 다 자기 생각 때문입니다. 


내 바깥에 나를 괴롭힐 것은 없습니다. 


단지 내가 그걸 가지고 생각하고 해석하고 분별한 그 생각을 쥐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가 일어난 것일 뿐이지요. 


그 생각이 나오기 이전으로 돌아가면 실제 아무 일이 없습니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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