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12가지 길 - 식의 소멸에 이르는 길
2024-09-17
조회수 263
31
2
iris2024-09-17 23:45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분별 간택만 하지 않으면 된다
우리의 분별심인 식을 지혜로 바꾸는 것이 곧 깨달음의 길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가을 풍경의 색감이 서정적입니다
한 폭의 그림같아요
'나는 이 탁자를 다르게 보기를 원한다'라고 말할 때
그 탁자에 대한 선입견을 거두고
마음을 열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다
그 탁자를 과거와 관련지어 정의하지 않으며
너의 부족한 경험으로 그 탁자의 의미를 묶지 않는다
너의 짧은 생각으로 그 탁자의 목적을 제한하지 않는다
탁자에 대한 너의 개인적 생각 아래에
탁자가 온 우주와 공유하는 진정한 목적이 감춰져 있다
따라서 이 탁자에 하느님이 계신다
오늘 모든것을 사랑과 감사와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라
네가 마침내 한 대상을 다르게 보았을 때
모든 대상을 다르게 볼 것이다
- A course of Miracles
우리의 분별심인 식을 지혜로 바꾸는 것이 곧 깨달음의 길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가을 풍경의 색감이 서정적입니다
한 폭의 그림같아요
'나는 이 탁자를 다르게 보기를 원한다'라고 말할 때
그 탁자에 대한 선입견을 거두고
마음을 열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다
그 탁자를 과거와 관련지어 정의하지 않으며
너의 부족한 경험으로 그 탁자의 의미를 묶지 않는다
너의 짧은 생각으로 그 탁자의 목적을 제한하지 않는다
탁자에 대한 너의 개인적 생각 아래에
탁자가 온 우주와 공유하는 진정한 목적이 감춰져 있다
따라서 이 탁자에 하느님이 계신다
오늘 모든것을 사랑과 감사와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라
네가 마침내 한 대상을 다르게 보았을 때
모든 대상을 다르게 볼 것이다
- A course of Miracles
KK럭키2024-09-17 22:11
분별 간택을 하지 않으려면 일체 모름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내일 당장 나 하나 어떻게 될지 지구의 인구 80억? 중에 아무도 모릅니다.
'모를 뿐' 은 그 자체로 일체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방편일 뿐입니다.
반대로 모름을 인정하지 않고 알음알이와 분별망상을 일으키면 일체의 모르는 마음이 둘로 쪼개집니다.
일체가 분별이 되는 것입니다.
스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불이중도와 어긋나는 외도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솔직히 내일 당장 나 하나 어떻게 될지 지구의 인구 80억? 중에 아무도 모릅니다.
'모를 뿐' 은 그 자체로 일체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방편일 뿐입니다.
반대로 모름을 인정하지 않고 알음알이와 분별망상을 일으키면 일체의 모르는 마음이 둘로 쪼개집니다.
일체가 분별이 되는 것입니다.
스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불이중도와 어긋나는 외도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세 번째 ‘식(識)’의 지분에서 중요한 실천은 ‘분별심의 타파’, 즉 무분별심, 무분별지(無分別智)에 있다. 스님들의 ‘분별심을 내지 말라’는 설법이 바로 식의 소멸이라는 실천을 보여주는 것이다.
식의 지분을 소멸하는 것이야말로, 괴로움의 소멸에서 가장 중요하다. 사실 십이연기의 모든 지분이 전부 허망한 분별의식이라고 했던 것처럼, 십이연기의 모든 지분이 전부 다 크게 보면 ‘식’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찰에 가면 일주문에 『전등록』의 평전보안 선사의 법문을 인용한 ‘입차문래 막존지해(入此門來 莫存知解)’라는 즉, ‘이 문 안으로 들어오는 자는 알음알이를 일으키지 말라’는 글귀 또한 무분별지의 실천을 설하고 있다.
또한 승찬대사는 『신심명』에서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통연명백(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이라고 하여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분별 간택만 하지 않으면 된다. 좋다거나 싫다는 분별심만 일으키지 않으면 통연히 명백해질 것이다’라고 함으로써, 분별심을 여의는 것이야말로 곧 깨달음의 길임을 설하고 있다.
또 유식사상에서도 전식득지(轉識得智)라고 하여, 우리의 사량 분별심인 식을 지혜로 바꾸는 것을 중요한 실천으로 삼고 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