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12가지 길 - 노사(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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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2024-09-26 22:49
각 지분 중, 무명을 소멸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방법같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환영과 실재를 혼동하며
그 차이를 알지 못하기에 겁에 질려 있다
하느님은 몸을 만들지 않으셨다
몸은 파괴될 수 있으며, 따라서 천국의 것이 아니다
몸은 너라고 생각하는 것의 상징으로 나타난것일 뿐
명백히 분리의 도구이므로 존재하지 않는다
성령은 꿈들을 전혀 구분하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추어 꿈을 몰아낼 뿐이다
네가 그동안 무슨 꿈을 꾸었든 상관없이
성령의 빛은 언제나 '깨어나라'는 부름이다
꿈속에는 지속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하느님에게서 오는
빛으로 빛나는 성령은 오로지 영원히 지속되는 것만을 보여준다
너의 몸과 에고와 꿈이 사라질 때, 너는 알게 될 것이다
너의 영원함을
모든 것은 생명을 통해 성취되며
생명은 마음의 것이고 마음 안에 있다
몸은 생명 자체인 너를 담아둘 수 없기에 살지도 죽지도 않는다
우리가 같은 마음을 공유할 때, 너는 죽음을 이길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죽음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 A Course in Miracles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환영과 실재를 혼동하며
그 차이를 알지 못하기에 겁에 질려 있다
하느님은 몸을 만들지 않으셨다
몸은 파괴될 수 있으며, 따라서 천국의 것이 아니다
몸은 너라고 생각하는 것의 상징으로 나타난것일 뿐
명백히 분리의 도구이므로 존재하지 않는다
성령은 꿈들을 전혀 구분하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추어 꿈을 몰아낼 뿐이다
네가 그동안 무슨 꿈을 꾸었든 상관없이
성령의 빛은 언제나 '깨어나라'는 부름이다
꿈속에는 지속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하느님에게서 오는
빛으로 빛나는 성령은 오로지 영원히 지속되는 것만을 보여준다
너의 몸과 에고와 꿈이 사라질 때, 너는 알게 될 것이다
너의 영원함을
모든 것은 생명을 통해 성취되며
생명은 마음의 것이고 마음 안에 있다
몸은 생명 자체인 너를 담아둘 수 없기에 살지도 죽지도 않는다
우리가 같은 마음을 공유할 때, 너는 죽음을 이길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죽음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 A Course in Miracles

KK럭키2024-09-26 21:39
퇴근길에 집 앞의 수풀을 보니 어제보다 좀 더 위로 새순이 솟아나 있더군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 보면 어제보다 좀 더 위로 새순이 솟아나 있겠지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솟아날지는 모릅니다.
매 순간 새로울 뿐입니다. 지금 여기일 뿐, 그저 모를 뿐입니다.
매 순간 그저 그렇게 생멸할 뿐입니다.
인연생 인연멸.
그런데 생멸이 있다면 반대 측면에서는 불생불멸도 있지 않을까요?
아유피유, 아멸피멸.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 보면 어제보다 좀 더 위로 새순이 솟아나 있겠지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솟아날지는 모릅니다.
매 순간 새로울 뿐입니다. 지금 여기일 뿐, 그저 모를 뿐입니다.
매 순간 그저 그렇게 생멸할 뿐입니다.
인연생 인연멸.
그런데 생멸이 있다면 반대 측면에서는 불생불멸도 있지 않을까요?
아유피유, 아멸피멸.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열두 번째는 ‘노병사(老病死)’의 소멸이다. 이는 곧 모든 괴로움의 소멸을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을 고해(苦海)라고 하여 ‘고통의 바다’라고 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본래 태어남이 없다는 불생불멸의 이치를 깨닫는 다면, 죽음이 더 이상 고통이 아닐 것이다.
보통 우리는 부처님은 정각을 성취함으로써 생사를 벗어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부처님은 생사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면서 왜 죽었느냐’고 질문한다. 이 십이연기를 보면 그 답이 보인다.
부처님께서는 십이연기를 깨달음으로써 생도 멸하고, 노사도 멸하신 분이다. 즉 생이 본래 없고, 노병사가 본래 없으며,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기되어 일어난 비실체적 것일 뿐임을 분명히 보셨다. 무아(無我)임을 보신 것이다. 우리가 늙고 병들고 죽음을 괴로워하는 이유는, 나라는 실체적인 존재가 정말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실제로 있는 내가 죽는다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나라는 오온이 무아임을 깨닫고, 그렇기에 생과 노사가 본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이 모든 것이 꿈속에서 일어나는 것과 다르지 않은 환영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살아도 살았다거나, 죽어도 죽었다는 관념에 집착하지 않아 생사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생사에서 벗어남이다.
이처럼 부처님께서는 십이연기를 통해 생로병사의 모든 괴로움을 소멸하셨다. 그리고 그 괴로움을 소멸하는 과정에서, 괴로움의 원인을 탐구하셨고, 그 괴로움의 원인이 12가지 지분을 원인으로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열두 가지 지분 가운데 어느 하나의 지분이 소멸되면 다른 지분 또한 소멸될 것이며, 모든 괴로움은 소멸될 것임을 보셨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불교의 가르침이 2,500여 년을 이어져 오면서 수많은 경전과 수행자, 스님들은 십이연기의 각 지분을 소멸시키기 위한 다양한 수행법과 가르침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불교의 수행에 수많은 방편이 있고, 수많은 깨달음으로 가는 가르침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기인한다. 대부분의 수행법들은 전부 이 십이연기의 각 지분을 소멸하기 위한 수행법으로 고안된 것이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