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느낌, 생각, 의지의 탄생
2024-09-28
조회수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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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아침에 떠서 저녁에 진다~2024-09-29 07:03
넘 아름다운
동화같은 사진이네요~
식의 마음으로
그냥
차 한잔 부르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 💜
동화같은 사진이네요~
식의 마음으로
그냥
차 한잔 부르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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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
iris2024-09-28 23:22
18계의 화합을 통해 촉 그리고 수상행식이 일어난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18계를 통해 촉수상행식이 연기되어 일어나기도 하지만
작용 반작용으로 복잡하게 얽혀 식의 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인식작용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지금의 a.i.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인간의 식의 증장능력은 특별한 영혼의 능력이라기보다 생존을 위해 형성된 에고의 프로그램이며
감긴 태엽이 풀려날 때 걷는 인형처럼,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된대로 재생되는 자동화 과정이라고 보는 편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18계를 통해 촉수상행식이 연기되어 일어나기도 하지만
작용 반작용으로 복잡하게 얽혀 식의 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인식작용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지금의 a.i.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인간의 식의 증장능력은 특별한 영혼의 능력이라기보다 생존을 위해 형성된 에고의 프로그램이며
감긴 태엽이 풀려날 때 걷는 인형처럼,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된대로 재생되는 자동화 과정이라고 보는 편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십팔계의 삼사화합을 통해 ‘무언가가 있다’는 의식인 ‘촉’이 나타나게 되면, 이 촉에 의해 수상사(受想思)가 생겨난다. 여기에서 수상사는 곧 오온(五蘊)의 수상행(受想行)이다.
⟪잡아함경⟫306경에서는 “안과 색을 연하여 안식이 생기고, 이 세 가지가 화합하는 것이 촉이다. 촉에서 수상사가 함께 생겨난다.”라고 설하고 있다. 의계(意界)와 법계(法界)가 연하여 의식계(意識界)가 생기고 그 세 가지가 촉(觸)함으로써 수상사, 즉 수상행이라는 오온이 만들어진다.
이처럼 십팔계가 인연 따라 접촉함으로써 오온이 생겨난다. ‘의 – 의식 – 법’ 이라는 세 가지가 화합하여 ‘촉’함으로써 새로운 ‘있다’고 여기는 오온이라는 존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즉 오온이란 십팔계와 촉에서 인연 따라 만들어진 ‘존재’라고 착각된 것이다.
예를 들어, 꿈속에서 무수한 보물을 보고, 큰돈을 벌었다고 할지라도 꿈에서 깨는 순간, 그 모든 것이 허망하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임을 안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서 깨는 순간 그 꿈속의 금은보화에는 전혀 집착하지 않는다.
사실은 우리의 삶 또한 이러한 꿈과 마찬가지로 허망한 착각에 불과하다. 우리가 ‘있다’고 여기는 그 모든 것들은 사실 꿈과 같다. 그러나 ‘촉’에 의해 진짜로 있다고 착각하게 되면, 그것에 대해 좋거나 싫다는 느낌이 일어난다. 바로 이렇게 해서 생겨난 좋거나 싫다는 느낌, 감정을 수온(受蘊)이라고 한다.
이 느낌과 함께 과거로부터 배워 익힌 표상을 통해 금은보화라고 이름 짓고, 금은보화가 귀하고 값진 것임을 아는 표상작용인 상온(想薀)이 생긴다.
좋은 느낌이 생기고, 그것에 대해 상을 지어 생각하게 되면 연이어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행동에 옮길 것이다. 이러한 의지작용이 바로 행온(行蘊)이다. 이렇게 해서 수상행이 생겨난다. 보통 식을 마음이라고 하고, 수상행을 마음의 부수작용이라고 한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