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 친구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마음 받아주기
2025-12-24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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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2025-12-24 23:41
실체화하지 않되, 그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주며 공감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소 방법 같아요
글 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행복2025-12-24 13:54
네 감사합니다 😊
화가 난 친구 이야기를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는것이
자비와 사랑의 실천
저도 비싼 값을 치루고서야 깨달았는데요
같은 말을 자꾸자꾸 해도 가르치려들지말고
비평하지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무조건 들어주면
그 업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어 어 그래 그래 그랬구나 그래서 화가 났구나....
업은 해소되기 위해서 올라온다 하셨는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화가 난 친구 이야기를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는것이
자비와 사랑의 실천
저도 비싼 값을 치루고서야 깨달았는데요
같은 말을 자꾸자꾸 해도 가르치려들지말고
비평하지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무조건 들어주면
그 업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어 어 그래 그래 그랬구나 그래서 화가 났구나....
업은 해소되기 위해서 올라온다 하셨는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강아지송아지2025-12-24 11:02
친구들 사이에서도 알아달라고 투덜거리 듯이
몸이 힘든 것을 알아달라고 감기몸살이나 질병이 오듯이
그런 감정도 알아주면 풀리는군요 ~~
몸이 힘든 것을 알아달라고 감기몸살이나 질병이 오듯이
그런 감정도 알아주면 풀리는군요 ~~

다른 사람이 힘들고 괴롭다고 하소연을 해 올 때, 주로 우리는 효율적으로 조언해 주기 위해서 온갖 말들을 늘어놓곤 합니다.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누가 잘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져 가면서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는 것이지요.
그러나 옳고 그름을 따져가며 조언을 해 주는 것 보다, 더 지혜로운, 그리고 힘도 들지 않는, 놀라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울처럼, 판단하지 않고, 다만 상대방의 마음을 되비쳐 주는 것입니다.
반영해 줌으로써, 그 마음을 받아주는 것이지요.
누구 때문에 화난다고 할 때, 그 사람이 정말 나쁜 놈이라고 하면서 함께 욕을 하거나, 너가 잘못했네 하며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화난 마음을 받아주고 거울처럼 되비춰 주는 것이지요.
'그 사람 때문에 화가 많이 났구나. 정말 화가 많이 났겠다. 많이 힘들었구나'
하면서 그 화난 마음을 받아주는 것입니다.
거울이 대상을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비추어 주듯이, 화가 난 그의 마음을 아무런 판단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비추어서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화는 그저 인연 따라 생겨났다가 인연이 다하면 그 화 또한 사라집니다.
불교에서는 인연 따라 생겨난 것은 ‘인연생 인연멸’하기 때문에, 생겨났지만 생겨난 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를 연생무생(緣生無生)이라고 표현하지요.
화가 난 것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아닙니다.
인연이 모이면 누구나 화는 일어나는 것이니까요.
그 화는 생겨났지만 가만히 놔두면 인연이 다 할 때 저절로 사라져 갈 허망한 것일 뿐입니다.
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화에 온갖 생각을 가져다 붙이고, 실체화 시키면서 힘을 실어줄 때 우리는 그 화에 속게 되고, 휘둘리게 될 뿐입니다.
그러니 화가 난 친구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그에게서 화가 문제로 커지지 않도록, 그 화를 실체화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