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없는 즐거움
2024-09-07
조회수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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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럭키2024-09-07 10:03
희망이 없으니 절망도 없고
희망이 있으니 절망이 있고
인연생 인연멸.
집착할게 없지만 집착할게 없기에 집착할게 있을 뿐.
명과 상을 따라가면 이미 경계에 끄달린 것일 뿐.
다만 심지를 대지의 어머니께 깊이 뿌리 내리고 비를 맞을 뿐입니다.
그 비는 법문이자 가르침이자 선지식이자 일체 모든 것입니다.
법비를 맞고 싹을 틔우고 줄기가 자라고 잎이 나고 꽃이 피는 것은 모두에게 평등한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법비를 맞고 싹을 틔우려면 발심아닌 발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스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처럼..
발심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대평등한 것입니다.
모를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대평등한 것입니다.
발심과 모를뿐이 다를까요?
'발심' '발아뇩다라삼보리' '초발심시변정각' '무상정등정각'
이름은 다르지만 그 뜻은 같습니다.
겉으로 보는 것과 참뜻은 다릅니다.
같지만 다른 것입니다.
무어라 정의할 수 없습니다.
불법이 아니라 그 이름이 불법이다.
그저 모를 뿐. 인연에 맡길 뿐.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합니다.
희망이 있으니 절망이 있고
인연생 인연멸.
집착할게 없지만 집착할게 없기에 집착할게 있을 뿐.
명과 상을 따라가면 이미 경계에 끄달린 것일 뿐.
다만 심지를 대지의 어머니께 깊이 뿌리 내리고 비를 맞을 뿐입니다.
그 비는 법문이자 가르침이자 선지식이자 일체 모든 것입니다.
법비를 맞고 싹을 틔우고 줄기가 자라고 잎이 나고 꽃이 피는 것은 모두에게 평등한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법비를 맞고 싹을 틔우려면 발심아닌 발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스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처럼..
발심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대평등한 것입니다.
모를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대평등한 것입니다.
발심과 모를뿐이 다를까요?
'발심' '발아뇩다라삼보리' '초발심시변정각' '무상정등정각'
이름은 다르지만 그 뜻은 같습니다.
겉으로 보는 것과 참뜻은 다릅니다.
같지만 다른 것입니다.
무어라 정의할 수 없습니다.
불법이 아니라 그 이름이 불법이다.
그저 모를 뿐. 인연에 맡길 뿐.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즐거움이요
욕심을 채우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말하지만
세상은 자기 뜻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니
진정한 즐거움은 마음에 바람이 없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구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바로 괴로움이다.
마음 속에 바라고 원하는 것을 다 놓아버리면
세상의 즐거운 마음 가운데 제일이다.
[별역잡아함경(別譯雜阿含經)]
세상에는 두 가지 즐거움이 있다. 하나는 바람의 성취에서 오는 즐거움이고, 다른 하나는 바람 그 자체를 놓아버리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다. 바람의 성취에서 오는 즐거움은 영원하지 않으며, 더욱이 이 세상에서 우리의 바람을 다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괴로움이다. 바람이란 지금 여기의 문제가 아닌 미래의 문제이다. 바라는 바가 있다는 말은 지금은 불완전하며 불만족스럽고, 바람이 성취된 미래의 어느 순간을 좇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언젠가 성취해야 할 것이 있을 때 지금 이 순간은 그다지 소중하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삶 전체를 놓치는 것이다. 우리가 살 수 있는 때는 오직 ‘지금 이 순간’ 밖에 없다.
마음에 바라는 바가 없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의 만족만이 있다. 바람이 없다면 성취할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하다. 바람의 성취에서 오는 즐거움을 구하지 말고, 바람 그 자체를 놓아버렸을 때 오는 즐거움을 찾으라.
세상에서는 바람과 꿈과 희망을 높이 품고 목표의식을 분명히 가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세상과 거꾸로 가는 가르침이라 했다. 이 가르침은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도록 이끈다. 매 순간 순간이 목적지이며, 삶의 모든 순간이 내 바람이 성취 된 순간이다. ‘지금 여기’라는 생생하게 살아 꿈틀대는 현재를 투명하고 완전하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희망이 현실이 되고, 꿈과 바람이 지금 이 자리에서 100% 실현되는 순간인 것이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