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적으로 깨닫기를 발원해야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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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부는 생각이 그동안 항상 너무나도 당연시 해 왔던 사실에 대해, 맹목적으로 그 생각을 믿어왔던 것을 돌이켜, 정말 그런 것인가 하고 냉정하게 실질적으로 체험적으로 확인해 보는 공부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 몸이 나이고, 이 마음이 나라고 생각해 왔고, 믿어왔기 때문에, 이 몸과 마음이 내가 아니고, 보고 듣는 것이 눈이나 귀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너무 낯설고 믿기 어렵다. 


이해한다. 

 

그러나 그대가 진정 자신의 본래면목을 확인하고 싶다면, ‘내가 누구인지’를 냉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까지 해 왔던 분별과 생각의 습관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분별 이전의 직접적인 체험으로 이 진실을 확인해 볼 수 있어야 한다.

 

부처님 말씀의 핵심도 무아(無我)이지 않은가? 


너무 낯선 말인 듯 하지만, 불교에서는 너무나도 일상적으로 늘 해 오던 말이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면 그냥 교리적으로 받아들이고, 머리로 이해해서, 생각해 보면 그런 뜻임을 나도 안다고 여기고는 그냥 넘어가 버리기 쉽다.

 

불교 공부는 그렇게 머리로 이해하는 공부가 아니다. 


정말 그런지 스스로 분별을 내려놓고,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텅 빈 마음으로, 전혀 새로운 마음으로, 깊은 호기심과 간절한 진리의 탐구심을 가지고, 직접 뛰어들어 체험적으로 깨닫기를 발원해야 한다. 

 

무아라고 하니, ‘부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나 보다’, ‘가만 생각해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하고서 이해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정말로 무아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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