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이 마음을 깨달으면 참으로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부처의 경지에 올라 걸음걸음이 삼계를 초월하고 본래의 집에 돌아가(歸家) 단박에 의심을 끊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과 천상의 스승이 되고, 자비와 지혜가 서로 도와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므로, 인간과 천상에게 공양을 받게 될 것이니, 하루에 만 냥의 황금이라도 쓸 만 하다. 그대가 만약 이와 같다면 참다운 대장부로서 한 평생 할 일을 다 마친 것이다.
[수심결]
이 마음을 깨달으면 단계를 거칠 것 없이 곧장 부처다.
견성 이후에도 점수가 남기는 했을지라도, 견성 그 자체가 이미 본래의 집으로 돌아가 단박에 의심을 끊은 부처의 경지와 같다.
이렇게 될 수 있다면 인간과 천상의 스승이 되고, 자비와 지혜가 서로 도와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동체대비의 삶을 저절로 살게 된다.
동체라는 둘이 아닌 불이법의 지혜를 깨닫게 되니, 이 세상과 내가 둘이 아니어서, 지혜가 곧 자비가 된다.
네 몸이 곧 내 몸임을 깨닫는다.
이 즈음이 되면, 나와 법계가 둘이 아니게 되니, 이를 경전에서는 인간과 천상에게 공양 받을 만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일체의 모든 존재, 심지어 천상의 존재들에 이르기까지 그를 공양한다는 것이다.
이런 참사람이라면, 하루에 만 냥의 황금이라도 쓸 만 하다.
만 냥의 황금이 나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온 우주 전체와 둘이 아닌 자리에 서게 되면, 이 때는 우리의 분별을 가지고, 계율을 지켰느니 어겼느니, 잘 사느니 못 사느니, 돈을 많이 쓰느니 적게 쓰느니 하며 우리의 잣대로 스승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깨닫기 전에는 내가 계율을 지키고 살아야 하지만, 깨닫고 나면 무슨 행위를 하든 그 모든 행위가 법에 맞게 되니, 이제는 계율이 나를 따라온다고 했다.
부처님 같은 분에게는 황금 만 냥이 아니라, 아무리 많은 보시를 행하더라도, 그것이 그대로 공덕이 된다.
다만 아직 깨닫지 못하고, 탐진치 삼독에 휘둘리며 살아간다면, 아무리 겉모습이 거룩한 수행자인 척 살아가더라도 황금은커녕 금 한 돈도 소화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글쓴이:법상
만약 이 마음을 깨달으면 참으로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부처의 경지에 올라 걸음걸음이 삼계를 초월하고 본래의 집에 돌아가(歸家) 단박에 의심을 끊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과 천상의 스승이 되고, 자비와 지혜가 서로 도와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므로, 인간과 천상에게 공양을 받게 될 것이니, 하루에 만 냥의 황금이라도 쓸 만 하다. 그대가 만약 이와 같다면 참다운 대장부로서 한 평생 할 일을 다 마친 것이다.
[수심결]
이 마음을 깨달으면 단계를 거칠 것 없이 곧장 부처다.
견성 이후에도 점수가 남기는 했을지라도, 견성 그 자체가 이미 본래의 집으로 돌아가 단박에 의심을 끊은 부처의 경지와 같다.
이렇게 될 수 있다면 인간과 천상의 스승이 되고, 자비와 지혜가 서로 도와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동체대비의 삶을 저절로 살게 된다.
동체라는 둘이 아닌 불이법의 지혜를 깨닫게 되니, 이 세상과 내가 둘이 아니어서, 지혜가 곧 자비가 된다.
네 몸이 곧 내 몸임을 깨닫는다.
이 즈음이 되면, 나와 법계가 둘이 아니게 되니, 이를 경전에서는 인간과 천상에게 공양 받을 만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일체의 모든 존재, 심지어 천상의 존재들에 이르기까지 그를 공양한다는 것이다.
이런 참사람이라면, 하루에 만 냥의 황금이라도 쓸 만 하다.
만 냥의 황금이 나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온 우주 전체와 둘이 아닌 자리에 서게 되면, 이 때는 우리의 분별을 가지고, 계율을 지켰느니 어겼느니, 잘 사느니 못 사느니, 돈을 많이 쓰느니 적게 쓰느니 하며 우리의 잣대로 스승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깨닫기 전에는 내가 계율을 지키고 살아야 하지만, 깨닫고 나면 무슨 행위를 하든 그 모든 행위가 법에 맞게 되니, 이제는 계율이 나를 따라온다고 했다.
부처님 같은 분에게는 황금 만 냥이 아니라, 아무리 많은 보시를 행하더라도, 그것이 그대로 공덕이 된다.
다만 아직 깨닫지 못하고, 탐진치 삼독에 휘둘리며 살아간다면, 아무리 겉모습이 거룩한 수행자인 척 살아가더라도 황금은커녕 금 한 돈도 소화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