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할 것인가 용서할 것인가
2025-02-13
조회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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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2025-02-14 06:51
이유없이 쫒아다니며 해꼬지하는 것은 그녀의 문제지 저의 문제는 아니지만.. 알 수 없는 인연이다 생각하며 .. 그냥 있는 이대로 지냅니다. 아마도 저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갖는 듯 합니다.
그간 울아버지도 오신 곳으로 가시고...
모든 노력을 쉬고 그냥 흘러갑니다. 생각을 쉬고 그냥 무심히.... 뭐라 콕 집어 표현 안되네요.
다 공부인연에 감사드리며...
그간 울아버지도 오신 곳으로 가시고...
모든 노력을 쉬고 그냥 흘러갑니다. 생각을 쉬고 그냥 무심히.... 뭐라 콕 집어 표현 안되네요.
다 공부인연에 감사드리며...
탈퇴한 회원2025-02-13 22:15
세상에서 가장 큰 재앙이 미움 원망이고
가장 큰 축복은 자비와 사랑이라???
미움과 원망은 자신을 병들게하고 죽이는거란걸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나와남이 둘이 아니기에
남을 미워함은 나를 미워함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가장 큰 축복은 자비와 사랑이라???
미움과 원망은 자신을 병들게하고 죽이는거란걸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나와남이 둘이 아니기에
남을 미워함은 나를 미워함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업보(業報)’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악업을 지으면 그 악업에 대한 과보를 받는다. 그래야만 에너지 균형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나에게 잘못한 누군가를 직접 단죄하려 한다. 원한을 갚아야만 후련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진리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 사람을 직접 찾아가서 똑같은 방식으로 괴롭힘으로써 내가 굳이 에너지 균형을 맞추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것은 내가 아니라 우주법계의 몫이다. 내가 마음을 어지럽혀 가며 균형을 맞추려 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우주법계에서, 진리의 세계에서 알아서 다 해 줄 것이다.
인과응보를, 균형의 법칙을 주관하는 쪽은 언제나 우주법계다. 우리는 그저 내버려 두어야 한다. 화와 증오,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한 복수는 오히려 일을 그르치고 만다.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주는 아무런 분별심이나 복수심, 증오와 원망이 없는 텅 빈 자리에서 다만 자연스럽게 모든 삶의 균형을 맞출 뿐이다. 모든 존재에게 완전히 평등하며 동시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균형의 법칙, 즉 인과응보를 주관하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움과 증오로 오염된 나의 마음을 정화하고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지혜로운 수행자가 균형이 깨진 상황을 다루는 방식이며, 오염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누군가가 미워 마음에 원망과 증오가 생겼다면 그 원망과 증오의 마음은 누구의 것일까? 바로 ‘내 마음’이다. 그러니 상대방을 미워하면 다치는 것은 내 마음이다. 오직 내 마음이 증오로 인한 상처를 받게 될 뿐이다. 이처럼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자신을 미워하는 것과 같다.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는 것은 자신에게 원한을 품는 것과 같다.
사실 이 우주법계는 너와 나의 구분이 없다. 그러니 복수하려는 마음을 놓아버리고, 그것은 우주법계의 몫으로 넘겨버리고, 오직 용서하고 참회하면 그뿐이다. 이는 온전히 자신을 위한 것이다. 용서하게 되었을 때 사실은 상대방이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용서받게 되는 것이다. 용서와 참회를 통해 내 마음이 맑게 정화되고 비워져야만 앞으로의 내 삶도 평탄해질 수 있는 것이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