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망상 때문에 있는 그대로 늘 드러나 있는 참된 자기의 본래성품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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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럭키2026-04-11 08:47
진짜 내가 누구인지!
책이나 선생이나 매스컴이나 어디서 듣고 배워서 이름과 모양으로 쌓아둔 것 말고
유위로 쌓아놓은 나라는 상이 없어도
유위로 쌓아놓은 모든 상이 없어도
여전히 있는 것은 무엇인지
여여부동하게
온바도 간바도 없는 이것은 무엇인지
이것에 대한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절로 발심이 될 것입니다.
선지식께 이것을 청할 뿐입니다.
책이나 선생이나 매스컴이나 어디서 듣고 배워서 이름과 모양으로 쌓아둔 것 말고
유위로 쌓아놓은 나라는 상이 없어도
유위로 쌓아놓은 모든 상이 없어도
여전히 있는 것은 무엇인지
여여부동하게
온바도 간바도 없는 이것은 무엇인지
이것에 대한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절로 발심이 될 것입니다.
선지식께 이것을 청할 뿐입니다.


우리의 참 본성을 누구나 갖추고 있다면, 왜 성인과 범부가 같지 않을까요?
이에 대해 지눌의 진심직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하고 있습니다.
"진심(불성)은 성인이나 범부나 같다. 그러나 범부는 망령된 생각으로 사물을 인식함으로써 깨끗한 자기 성품을 스스로 잃어버리고 막히게 되었다."
또 [조론]에는 "하늘땅과 우주 한 가운데 한 보배가 육신 속에 숨어 있다"고 했으니, 이것은 진심이 번뇌에 쌓여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또 자은스님은 "법신은 본래부터 있어 모든 부처가 공동으로 가졌는데, 범부는 망녕에 덮여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번뇌에 쌓여 있기 때문에 여래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였다.
또 배공은 "종일 완전한 깨달음의 상태에 있으면서도 아직 깨닫지 못하는 자는 범부이다."
[진심직설]
이와 같이 우리의 참된 본성은 성인이든 중생이든, 우리들 모두가 두루 평등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매 순간 평등하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분별의식을 가지고 현실을 자기 식대로 해석해서 자기 분별이라는 색안경으로 걸러서 세상을 왜곡되게 바라보기 때문에 이를 분별망상, 번뇌, 망령된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 분별망상, 허망한 의식 때문에 있는 그대로 늘 드러나 있는 참된 자기의 본래성품을 보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일 뿐, 본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종일토록 완전한 깨달음의 상태에 늘 머물러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매 순간 늘 본래부처가 아니라면, 우리가 깨닫는 것은 너무 어렵겠지만, 늘 완전한 깨달음 속에 있기 때문에 누구나 간절히 발심만 하면 이 자기의 본래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바로 여러분, 여러 도반님들이 바로 이것을 깨달을 주인공입니다.
누구나 가능합니다.
마음만 내면 됩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