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에서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모양', 상(相)이라고 합니다.
실제 세상 모든 만물이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모습, 모양으로 인식될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자기가 만든 이미지, 모양, 상을 보는 것일 뿐이지요.
삶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상, 허상입니다.
실재가 아닌 허상이지요.
우리가 무언가를 소유했다고 할 때 사실은 그것을 진짜 소유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이미지를 가진 것일 뿐입니다.
땅을 소유했다면 정말 그 땅이 내 것일까요?
그것은 이 우주의 것이고, 본래적인 지구의 것일 뿐이지, 사람이 땅에 가상의 선을 긋고 돈을 주고 사고 판다고 해서 정말로 그 땅이 내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 땅에 대한 이미지를 돈을 주고 사서 소유하는 것입니다.
물론 돈을 준 대가로 그 땅 위에 집을 지을 수는 있겠지요.
집을 지은들 그 집 또한 실재 내 집이 아니라, '내 집'이라는 이미지를 얻은 것일 뿐입니다.
집을 짓거나 사면 든든함을 느끼겠지요.
그 든든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 땅이나 집을 샀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내 집이 있다는 이미지, 생각이 가져다 주는 허망한 든든함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모두는 내 땅이 아니어도, 때때로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 갈 수 있고, 전국의 어느 산이든 강이든 마음껏 누비며 걸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그 땅의 주인도 고작 할 수 있는 일이란, 그곳에 집을 짓거나 빌딩을 올리고 카페를 짓고, 그것을 짓고 관리하느라 엄청난 돈을 들이고 신경을 쓰면서, 사람들을 고용하면서, 그 땅을 소유한다는 든든함의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그 빌딩의 카페에 고작 5000원만 내고 마음껏 수고로움 없이 카페에 가서 그 땅과 그 바다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이미지를 소유하는 든든함 대신 해야 할 것들도 많아지는군요.
이처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이란, 고작 그것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이미지, 상, 모양일 뿐이고,
사실 그 모양 또한 인연 따라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연생무생의 허망한 것일 뿐입니다.
글쓴이:법상
불교에서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모양', 상(相)이라고 합니다.
실제 세상 모든 만물이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모습, 모양으로 인식될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자기가 만든 이미지, 모양, 상을 보는 것일 뿐이지요.
삶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상, 허상입니다.
실재가 아닌 허상이지요.
우리가 무언가를 소유했다고 할 때 사실은 그것을 진짜 소유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이미지를 가진 것일 뿐입니다.
땅을 소유했다면 정말 그 땅이 내 것일까요?
그것은 이 우주의 것이고, 본래적인 지구의 것일 뿐이지, 사람이 땅에 가상의 선을 긋고 돈을 주고 사고 판다고 해서 정말로 그 땅이 내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 땅에 대한 이미지를 돈을 주고 사서 소유하는 것입니다.
물론 돈을 준 대가로 그 땅 위에 집을 지을 수는 있겠지요.
집을 지은들 그 집 또한 실재 내 집이 아니라, '내 집'이라는 이미지를 얻은 것일 뿐입니다.
집을 짓거나 사면 든든함을 느끼겠지요.
그 든든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 땅이나 집을 샀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내 집이 있다는 이미지, 생각이 가져다 주는 허망한 든든함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모두는 내 땅이 아니어도, 때때로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 갈 수 있고, 전국의 어느 산이든 강이든 마음껏 누비며 걸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그 땅의 주인도 고작 할 수 있는 일이란, 그곳에 집을 짓거나 빌딩을 올리고 카페를 짓고, 그것을 짓고 관리하느라 엄청난 돈을 들이고 신경을 쓰면서, 사람들을 고용하면서, 그 땅을 소유한다는 든든함의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그 빌딩의 카페에 고작 5000원만 내고 마음껏 수고로움 없이 카페에 가서 그 땅과 그 바다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이미지를 소유하는 든든함 대신 해야 할 것들도 많아지는군요.
이처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이란, 고작 그것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이미지, 상, 모양일 뿐이고,
사실 그 모양 또한 인연 따라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연생무생의 허망한 것일 뿐입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