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온 몸에 힘을 빼세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습니다.
‘내가’ ‘누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생각이고, ‘누워 있다’는 것도 생각일 뿐입니다.
그 생각, 그 개념을 다 빼고 그저 있어보세요.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인 것처럼,
모든 것을 처음 보는 것처럼, 처음 마주하는 것처럼
천진한 텅 빔으로 그저 있어보세요.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습니다.
지금 이 낯선 경험이 무엇인지를 이름 붙여 해석하지 마세요.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그저 있는 그대로 관찰해 봅니다.
사실 갓 태어난 이 몸의 감각을 ‘몸’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습니다.
‘몸’이라는 이름을 빼고, 그저 이 감각을 그저 느껴보세요.
‘누워있다’는 이름도 빼고, 누워있는 이것을 ‘나’라고 하는 것도 빼고 그저 이렇게 있기만 하십시오.
몸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머리 하나, 팔 두 개, 누워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관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에 대한 생각, 기억, 이미지, 모양을 다 빼고 실제 경험만을 직접 살펴보세요.
갓난 아기는 과거가 없기에, 지금 일어나는 경험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참고하지 말고, 기억을 배제하고, 그저 지금 느껴지고 있는 감각을 그저 경험해 주십시오.
여기 이 경험에는 뚜렷한 형태가 없습니다.
누워있다는 형태는 과거의 기억에서 온 이미지이고, 모양일 뿐이지요.
실제의 경험만을 바라보면, ‘내가 누워있다’가 경험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름 붙일 수 없는 무언가가 자각되고 감각될 뿐입니다.
모양은 없지만, 어떤 따끔거리거나, 간질거리거나, 움직이거나, 묵직하거나 하는 이름 붙일 수 없는 감각을 경험할 뿐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각도 기억도 없고,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무엇이 알아차려지나요?
지금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코끝으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그러나 여기에 코끝이니 호흡이니 하는 이름도 뺍니다.
그저 일어나고 사라지는 무언가가 감지됩니다.
거기에 이름을 붙이지는 마세요. 그저 이러할 뿐입니다.
지금 여기에 그저 있어보세요. 또 무엇이 알아차려지나요?
지금 이 순간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려지도록 허용해 주어 보세요.
글쓴이:법상
다시 온 몸에 힘을 빼세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습니다.
‘내가’ ‘누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생각이고, ‘누워 있다’는 것도 생각일 뿐입니다.
그 생각, 그 개념을 다 빼고 그저 있어보세요.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인 것처럼,
모든 것을 처음 보는 것처럼, 처음 마주하는 것처럼
천진한 텅 빔으로 그저 있어보세요.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습니다.
지금 이 낯선 경험이 무엇인지를 이름 붙여 해석하지 마세요.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그저 있는 그대로 관찰해 봅니다.
사실 갓 태어난 이 몸의 감각을 ‘몸’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습니다.
‘몸’이라는 이름을 빼고, 그저 이 감각을 그저 느껴보세요.
‘누워있다’는 이름도 빼고, 누워있는 이것을 ‘나’라고 하는 것도 빼고 그저 이렇게 있기만 하십시오.
몸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머리 하나, 팔 두 개, 누워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관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에 대한 생각, 기억, 이미지, 모양을 다 빼고 실제 경험만을 직접 살펴보세요.
갓난 아기는 과거가 없기에, 지금 일어나는 경험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참고하지 말고, 기억을 배제하고, 그저 지금 느껴지고 있는 감각을 그저 경험해 주십시오.
여기 이 경험에는 뚜렷한 형태가 없습니다.
누워있다는 형태는 과거의 기억에서 온 이미지이고, 모양일 뿐이지요.
실제의 경험만을 바라보면, ‘내가 누워있다’가 경험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름 붙일 수 없는 무언가가 자각되고 감각될 뿐입니다.
모양은 없지만, 어떤 따끔거리거나, 간질거리거나, 움직이거나, 묵직하거나 하는 이름 붙일 수 없는 감각을 경험할 뿐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각도 기억도 없고,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무엇이 알아차려지나요?
지금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코끝으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그러나 여기에 코끝이니 호흡이니 하는 이름도 뺍니다.
그저 일어나고 사라지는 무언가가 감지됩니다.
거기에 이름을 붙이지는 마세요. 그저 이러할 뿐입니다.
지금 여기에 그저 있어보세요. 또 무엇이 알아차려지나요?
지금 이 순간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려지도록 허용해 주어 보세요.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