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마 혈맥론의 첫 구절은 '三界混起 同歸一心(삼계혼귀 동귀일심)'이다.
삼계가 어지럽게 일어나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삼계란 욕계, 색계, 무색계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말한다.
이 세상, 우주가 이토록 혼란스럽게 일어났고, 생성 소멸을 반복하며, 이 세상 속에서는 온갖 복잡하고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다.
이 혼란스러운 세계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무언가의 법칙을 찾고, 진리를 찾고, 도대체 왜 세상은 이렇게 벌어졌는지, 나는 왜 태어났는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사람들을 왜 저토록 집착하고 욕망하는지 등 이 모든 의문들에 대해 답을 찾고자 노력해 보지만, 그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아무리 정교하게 머리를 써서 답을 내보려고 해도, 이 중중무진(重重無盡)의 다함 없는 연기적인 인과 연의 뒤섞임에 대해 그 누구도 생각으로 정리할 수 없어 보인다.
철학자들은 자신의 머리를 써서 온갖 이치를 정리해 보겠지만, 말 그대로 생각으로는 도무지 가 닿을 수 없을 정도의 중중무진의 다함 없는 연결성을 어떻게 생각으로 다 헤아려 볼 수 있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알고자 하면 할수록 ‘오직 모를 뿐’임만이 분명해진다.
그러나 여기 한 사람, 달마가 있다.
그는 부처님 가르침의 골수가 담긴, 피보다 더 진하게 스승에서 제자로 이심전심(以心傳心) 전해져 온 그 가르침의 핵심을 혈맥론이라는 책에 남겼다.
혈맥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첫 문장이 예사롭지 않다.
이 세상, 삼라만상, 우주 전체가 혼란스럽게 일어나지만, 이 모두가 한마음, 일심으로 돌아감을 설한 것이다!
인류 역사 속에서 그토록 무수히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삶의 진실을, 나와 세상이 일어난 이유를, 세상이 이렇게 일어난 것을 딱 한 마디로 단순 명쾌하게 그러나 너무도 담담히 밝히고 있다.
이것이 바로 불이중도(不二中道)의 가르침이다.
이 세상이 나와 너가 둘로 나뉘어지고,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 다 다른 것 같아 보이지만, 그 모든 것들이 전부 일심, 하나의 마음에서 나왔고, 한마음으로 돌아간다고 설한다.
글쓴이:법상
달마 혈맥론의 첫 구절은 '三界混起 同歸一心(삼계혼귀 동귀일심)'이다.
삼계가 어지럽게 일어나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삼계란 욕계, 색계, 무색계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말한다.
이 세상, 우주가 이토록 혼란스럽게 일어났고, 생성 소멸을 반복하며, 이 세상 속에서는 온갖 복잡하고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다.
이 혼란스러운 세계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무언가의 법칙을 찾고, 진리를 찾고, 도대체 왜 세상은 이렇게 벌어졌는지, 나는 왜 태어났는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사람들을 왜 저토록 집착하고 욕망하는지 등 이 모든 의문들에 대해 답을 찾고자 노력해 보지만, 그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아무리 정교하게 머리를 써서 답을 내보려고 해도, 이 중중무진(重重無盡)의 다함 없는 연기적인 인과 연의 뒤섞임에 대해 그 누구도 생각으로 정리할 수 없어 보인다.
철학자들은 자신의 머리를 써서 온갖 이치를 정리해 보겠지만, 말 그대로 생각으로는 도무지 가 닿을 수 없을 정도의 중중무진의 다함 없는 연결성을 어떻게 생각으로 다 헤아려 볼 수 있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알고자 하면 할수록 ‘오직 모를 뿐’임만이 분명해진다.
그러나 여기 한 사람, 달마가 있다.
그는 부처님 가르침의 골수가 담긴, 피보다 더 진하게 스승에서 제자로 이심전심(以心傳心) 전해져 온 그 가르침의 핵심을 혈맥론이라는 책에 남겼다.
혈맥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첫 문장이 예사롭지 않다.
이 세상, 삼라만상, 우주 전체가 혼란스럽게 일어나지만, 이 모두가 한마음, 일심으로 돌아감을 설한 것이다!
인류 역사 속에서 그토록 무수히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삶의 진실을, 나와 세상이 일어난 이유를, 세상이 이렇게 일어난 것을 딱 한 마디로 단순 명쾌하게 그러나 너무도 담담히 밝히고 있다.
이것이 바로 불이중도(不二中道)의 가르침이다.
이 세상이 나와 너가 둘로 나뉘어지고,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 다 다른 것 같아 보이지만, 그 모든 것들이 전부 일심, 하나의 마음에서 나왔고, 한마음으로 돌아간다고 설한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