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위조작하는 삶 또한 무위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일
2025-09-20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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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럭키2025-09-20 22:28
'응무소주 이생기심'
우리 모두는 언제나 늘 '응무소주 이생기심' 입니다.
다만 탐진치의 늪에 현혹되어 머물 곳도 없는데 자꾸 머무르려고 발버둥치니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져 고통받을 뿐입니다.
탐진치의 늪을 마주했을때 그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현혹되어 머물지 말고
한번 즈음은 "어 늪이네?" 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어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늪은 감쪽같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도대체가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돌아간 걸까요?
선지식께 법을 청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언제나 늘 '응무소주 이생기심' 입니다.
다만 탐진치의 늪에 현혹되어 머물 곳도 없는데 자꾸 머무르려고 발버둥치니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져 고통받을 뿐입니다.
탐진치의 늪을 마주했을때 그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현혹되어 머물지 말고
한번 즈음은 "어 늪이네?" 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어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늪은 감쪽같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도대체가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돌아간 걸까요?
선지식께 법을 청할 뿐입니다.
행복2025-09-20 21:57
자비와 지혜의 법문 감사드립니다~ ^^~
이 세상은 무위로써 잘 흘러가고 있다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모든 존재들이 평화롭기를...
흰 눈 내린 풍경이 시리게 아름답습니다
이 세상은 무위로써 잘 흘러가고 있다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모든 존재들이 평화롭기를...
흰 눈 내린 풍경이 시리게 아름답습니다


원래 나쁜 사람 착한 사람이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인연따라 어떠한 행위를 하게될 때, 인연따라 행한 그 행위에 의해 착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라는 정해진 실체는 없다.
고정된 나라는 것은 없다.
오고 가는 인연따라 어떠 어떠한 성격을 잠시동안 갖게될 뿐이다.
그러니 나는 나쁜 사람도 착한 사람도 아니며,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다.
다만 머릿속 생각으로 스스로 그렇게 규정하고 있을 뿐, 그렇게 정해 놓지 않는다면 나는 그저 있는 이대로일 뿐이다.
이 인연생 인연멸에는 좋고 나쁨이라 할 만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삶에서 꼭 이래야 할 일도, 저래야 할 일도 없어지며, 이것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도 없어진다.
무위를 행하려고 억지로 유위를 없애려 할 필요가 없다.
무위라는 참된 법에 대한 안목을 갖추게 되면 저절로 무위행이 되는 것이지 억지로 조작하고 만들어 행할 것이 없다.
이 세상은 그냥 무위로서 잘 흘러가고 있다.
여러분들이 유위로 조작하는 중생의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그 또한 무위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다 텅빈 이 허공의 바탕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의 바다 위에서 일어나는 물결일 뿐이다.
그냥 하나의 법이요 마음일 뿐이며 이 바탕은 원래 한 티끌도 오염된 것이 없는 청정 법신이다.
나는 원래 그런 자리에 있다. 아무런 일도 문제도 없다.
문제가 있는 그대로 문제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집착만 하며 살고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무위로 방하착하며 살고 있다.
다만 대상을 바꾸어가며 집착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바꾸어가며 집착을 하지만 그것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그 어디에도 붙잡히지 않고 살 수 있다.
실은 우리는 머물지 않고 집착없이 마음을 내는 법을 잘 알고 쓰고 있다.
어느 하나에 집착하고 있는 동안은 다른 것들에 대한 집착은 놓고 있으니, 내려놓는 법은 알고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대상을 바꾸어가며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는 그 와중에라도 뿌리를 내리고 머무를 수는 없음을 잘 알게 된다.
그 집착의 대상이 영원하지 않으며 인연따라 잠깐 생겼다 사라지는 무상한 것임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도 아니며 내 것도 아님을 깨닫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영원히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다 왔다 가는 것들 뿐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나'라는 역사는 없다.
어디에도 나의 정체성이란 없다.
유위를 버리지도 않고 무위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불법에 의지하지만 그 의지함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