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기 이전에도 밥하고 빨래하고 일하러 가듯, 깨달은 뒤에도 밥하고 빨래하고 일하러 간다
2026-02-23
조회수 362
30
19
iris2026-02-23 23:26
글 감사합니다❤️
깨달은 존재, 그런 건 없다고
만약에 내가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미친 생각이라고
정색을 하던 에크하르트 톨레의 표정이 기억나는데요
상을 쥐는 게 가장 최악인 것 같아요
한 끝 차이지만,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깨달은 존재, 그런 건 없다고
만약에 내가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미친 생각이라고
정색을 하던 에크하르트 톨레의 표정이 기억나는데요
상을 쥐는 게 가장 최악인 것 같아요
한 끝 차이지만,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은🩷2026-02-24 04:42
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깨달았다는 분들은 결국 상을 쥐는 중생?들에 의해 드러나게 되는거죠?
생각나는게
오래전 깨달은 배꼽 아저씨는 차원이 달라져 생활이 되질 않아 보디가드들이 많았다는데 곁에 보디가드들은 그 깨달음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작 본인들은 상을 버릴 수 없었던건가 하는 생각이.. 완전 찐사랑처럼💕🌸
생각나는게
오래전 깨달은 배꼽 아저씨는 차원이 달라져 생활이 되질 않아 보디가드들이 많았다는데 곁에 보디가드들은 그 깨달음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작 본인들은 상을 버릴 수 없었던건가 하는 생각이.. 완전 찐사랑처럼💕🌸
iris2026-02-24 23:54
@은🩷
재미있네요😅
배꼽아저씨와 보디가드라니,
되게 특이한 케이스같긴 한데요
다만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부처님이나 예수님도 깨달았다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한건 아니라서요
현대에 깨달았다는 여러 스승들, 톨레나 케이티를 봐도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던데, 이것이 진정한 깨달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스승을 알아보는 것은, 에고의 분별심인 상을 통해서라기 보다 그 너머의 차원에 접속해 있음을 영으로 알아보게 되는, 말하자면 분별 이전의 영적 각성으로 스승을 인지하게 되는 것 아닌가 싶어요🩷
배꼽아저씨와 보디가드라니,
되게 특이한 케이스같긴 한데요
다만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부처님이나 예수님도 깨달았다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한건 아니라서요
현대에 깨달았다는 여러 스승들, 톨레나 케이티를 봐도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던데, 이것이 진정한 깨달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스승을 알아보는 것은, 에고의 분별심인 상을 통해서라기 보다 그 너머의 차원에 접속해 있음을 영으로 알아보게 되는, 말하자면 분별 이전의 영적 각성으로 스승을 인지하게 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강아지송아지2026-02-23 20:18
휴에서 촬영한거 보고 왔어요
btn... ^-^
냥이가 목탁소리 휴로 달려가는 중이라오
깨달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음?
깨닫고자 하는 마음이 고통?
btn... ^-^
냥이가 목탁소리 휴로 달려가는 중이라오
깨달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음?
깨닫고자 하는 마음이 고통?

강아지송아지2026-02-24 10:25
강아지송아지2026-02-25 11:03
@행복
ㅋㅋ 그러고보니까
내차에 고양이 태워서 법당가는 것 마냥 써놨넹ㅎㅎ
폭삭 속으셨어용 😂
재밌는 거 하나 더 !!
부산법당은 밝고 활기차요 ....사람들도요 보살님들도요
상주법당은 고요한 느낌
서울법당은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
물론 전 부산에도 상주에도 법당에 가본적이 없어요 ㅎㅎ😎
서울은 완공전에 오다가다 ^-^ ;;;
내차에 고양이 태워서 법당가는 것 마냥 써놨넹ㅎㅎ
폭삭 속으셨어용 😂
재밌는 거 하나 더 !!
부산법당은 밝고 활기차요 ....사람들도요 보살님들도요
상주법당은 고요한 느낌
서울법당은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
물론 전 부산에도 상주에도 법당에 가본적이 없어요 ㅎㅎ😎
서울은 완공전에 오다가다 ^-^ ;;;
행복2026-02-25 13:30
강아지송아지2026-02-25 18:44
행복2026-02-23 13:26
깨달아도 성향이나 성격 습관은 쉬이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단박에 바뀔 수도 있다
....다 알고,보고,하니까.
머릿속에 보물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모르면 혼란스럽지만 알면은 늘 여여할 수 있다
지혜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
....다 알고,보고,하니까.
머릿속에 보물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모르면 혼란스럽지만 알면은 늘 여여할 수 있다
지혜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
은🩷2026-02-24 05:22
맞아요~🤗
어느 세계에 사느냐에 따라 단박에 바뀔 수도 있는거 같아요
다 알고, 보고 하기에 그렇지만
다 모르고 안보기에도 그럴 수 있는거 같아요.
지옥도 천국도 내가 만드는거라고 했듯이요 💕
불교는 정말 지혜로운 가르침이 많은거 같아요 짱!👍
어느 세계에 사느냐에 따라 단박에 바뀔 수도 있는거 같아요
다 알고, 보고 하기에 그렇지만
다 모르고 안보기에도 그럴 수 있는거 같아요.
지옥도 천국도 내가 만드는거라고 했듯이요 💕
불교는 정말 지혜로운 가르침이 많은거 같아요 짱!👍
행복2026-02-24 06:28
@은🩷
네~^^~
모르고 안보는것과
알고 보는것이 둘이 아닌 하나.
모양세계의 일은 알 수 있는 것이 암것도 없는것 같아요 단 하나 확실한건 오고가는 모양을 다알고 비추는 그자리가 있다는것이고. 보고 듣고 알고 하는 그자리는 늘 여여하고 고정불변이죠🙂
모르고 안보는것과
알고 보는것이 둘이 아닌 하나.
모양세계의 일은 알 수 있는 것이 암것도 없는것 같아요 단 하나 확실한건 오고가는 모양을 다알고 비추는 그자리가 있다는것이고. 보고 듣고 알고 하는 그자리는 늘 여여하고 고정불변이죠🙂


사람들이 깨달음, 깨달은 자에 대해 도저히 믿지 못할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깨달은 자에 대한 자기 나름의 환상을 가지고 있다.
깨달은 자는 어떠해야 한다는 상을 포기할 수 없다.
다소 충격적이더라도 마음의 준비를 해 보라.
깨닫는다고 괴팍했던 사람이 착하게 바뀌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급한 성격의 사람이 갑자기 느긋해지는 것도 아니며,
욕심이 많던 사람이 한없이 보시를 베푸는 것도 아니고,
화가 많던 사람이 갑자기 부드럽고 사랑스런 말만 하는 것도 아니다.
늘 새벽 이슬처럼 오롯하게 깨어있는 명징한 의식이 늘 성성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깨닫기 이전에도 밥하고 빨래하고 일하러 가듯, 똑같이 깨달은 뒤에도 밥하고 빨래하고 일하러 간다.
깨닫기 이전에 급하고 화도 잘 내고 급하던 사람이 깨달은 뒤에도 여전히 현실이 크게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360도 다시 돌아와 그자리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이 그대로다.
그의 내면이 바뀐 것은 자내증이라고 해서, 그 내면의 변화일 뿐, 보이지 않는다.
물론 돈오점수라고 하여, 조금씩 서서히 바뀔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특정 부분은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담배 피는 성자는 여전히 담배를 피울 수도 있고,
술을 좋아하던 사람은 여전히 법문을 설하고 제자들과 술자리를 즐길 수도 있다.
서양의 깨달았다는 영적 교사들 중에는 깨달은 뒤에,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사랑을 꽃피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특정할 수는 없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다만, 내 안에 깨달은 자는 어떠해야 한다는 상을 붙잡고 있다면, 그로인해 깨달은 스승을 알아보지 못할 지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당신에게 깨닫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원하던 깨달은 자의 특성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못 깨달았다고 우길 수도 있다.
24시간 성성하게 깨어있는 명징한 의식이 지속되지 못하는 것은 깨달음이 아니라며, 몇 년을 다시 추구할 지도 모른다.
더 이상 찾지 않고, 푹 쉬는 것이야말로 귀하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