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무분별심
2024-10-15
조회수 439
29
3
iris2024-10-15 22:47
글 감사합니다🧡
누구를 만나든 거룩한 만남임을 기억하라
그를 보는 방식대로 너자신을 보는 것이다
너에게 하느님이 주신 영광과 권능이 있다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을 통해 너의 모든 환상은 무효화된다
모든 곳에서 영광을 봄으로써 너의 정체를 배워라
-A course in Miracles
누구를 만나든 거룩한 만남임을 기억하라
그를 보는 방식대로 너자신을 보는 것이다
너에게 하느님이 주신 영광과 권능이 있다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을 통해 너의 모든 환상은 무효화된다
모든 곳에서 영광을 봄으로써 너의 정체를 배워라
-A course in Miracles
KK럭키2024-10-15 22:41
응무소주 이생기심.
고정된 실체가 없는데 도대체 어디에 머물 수 있는 건가요..?
그저 하릴없이 법계의 인연 따라 흘러갈 뿐입니다.
그저 모를 뿐.
그저 지금 여기를 비추어 볼 뿐.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고정된 실체가 없는데 도대체 어디에 머물 수 있는 건가요..?
그저 하릴없이 법계의 인연 따라 흘러갈 뿐입니다.
그저 모를 뿐.
그저 지금 여기를 비추어 볼 뿐.
바른 가르침 수희찬탄 합니다.
불교에서는 ‘분별심을 버려라’, ‘알음알이를 놓아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분별심, 알음알이가 바로 식이다. 이 말은 아무런 분별심이나 알음알이를 전혀 내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 마음을 일으켜 쓰되 그것이 실체인 줄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다.
어떤 사람을 보고 우리는 좋은 사람이라거나 나쁜 사람이라고 분별하여 의식한다. 어떤 음식을 보고도 몸에 좋은 음식이라거나 나쁜 음식이라고 분별한다.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분별하여 인식한다.
우리는 이러한 분별심을 ‘내 마음’이라고 여기면서, 내 안에 변함없이 존재하는 의식활동이라고 믿는다. 그 분별심에 고집하고 집착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모든 괴로움이 생긴다.
만약 분별심이 없이 사람을 대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을 편견어린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의 외모나, 경제력이나, 얼굴색이나, 학벌이나, 지위를 따지고 분별해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분별심을 놓아버리고 텅 빈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한 존재로 바라봐 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식온이 무아인 줄을 아는 지혜로운 이의 세상을 보는 참된 인식이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