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 옳고 그름, 미추(美醜), 장단(長短), 염정(染淨)이 따로 없으니
2025-06-02
조회수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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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2025-06-02 23:56
‘보는 자’를 분별하여 세우면 ‘보이는 것’이라는 대상경계가 따라서 생겨날 뿐이다.
이처럼, 인연 따라 생겨나는 것일 뿐 실체가 아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처럼, 인연 따라 생겨나는 것일 뿐 실체가 아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2025-06-02 13:23
분별습으로 살아온 세월이 길면 길수록 힘들다는걸.
누구의 행위를 보고 그대로 원숭이처럼 따라하는
습관.... 왜 남과 비교해서 같아지려하는지?!
같아져야 잘하는 거라고 믿는 사람처럼, 그냥 이유도 모른체로 끌려다니는 누군가 때문에 같이 힘들어질때....
그사람은 그것이 옳은줄 알고 그렇게 살아왔고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것이고.
두 분별심이 부딪혔을때...
그래도 수행하는 사람은 알고있으니
받아줘야겠지요...ㅠ ^^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것은 없겠죠
감사합니다~^^~
누구의 행위를 보고 그대로 원숭이처럼 따라하는
습관.... 왜 남과 비교해서 같아지려하는지?!
같아져야 잘하는 거라고 믿는 사람처럼, 그냥 이유도 모른체로 끌려다니는 누군가 때문에 같이 힘들어질때....
그사람은 그것이 옳은줄 알고 그렇게 살아왔고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것이고.
두 분별심이 부딪혔을때...
그래도 수행하는 사람은 알고있으니
받아줘야겠지요...ㅠ ^^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것은 없겠죠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중학생이 엄마를 따라 절에 왔다가 대화를 하게 되어, ‘선악이 따로 있는 것이겠느냐’고 물었더니, 곰곰이 생각하더니 선악이 따로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어린 아이들이라도 조금만 사유해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무분별이라는 중도의 실상이다.
이 자리는 그 어떤 분별도 되지 않는다.
선악, 옳고 그름, 미추(美醜), 장단(長短), 염정(染淨)이 따로 없으니, 그 어떤 이름과 말을 붙일 수도 없다.
지금 여기에 ‘동쪽’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분별해 놓으면, 곧바로 그 생각을 따라 서쪽, 남쪽, 북쪽이 생겨난다.
본래 여기는 동쪽도 아니고 서쪽도, 남쪽이나 북쪽도 아니지만, 하나를 세우면 다른 것들이 쌍으로 따라 분별될 뿐이다.
이렇게 필요에 따라 방편으로 이름도 붙이고, 분별도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로 그렇게 이름 붙인 것일 뿐, 실상은 여기를 ‘동쪽’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 어떤 이름으로도 규정할 수 없음이 자명하다.
이처럼 이름 붙일 수도 없고, 분별할 수도 없으며, 이런 것이 다 없다면, 주관인 육근과 객관인 육경도 얻을 수 없다.
‘나’를 세우면 동시에 ‘나 아닌 것’이 생겨날 뿐이다.
‘보는 자’를 분별하여 세우면 ‘보이는 것’이라는 대상경계가 따라서 생겨날 뿐이다.
이처럼 주관과 객관, 육근과 육경은 인연 따라 생겨나는 것일 뿐 실체가 아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