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것이 바로 생각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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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것이 바로 생각이다. 


이 몸을 나라고 여기는 것 또한 한 생각일 뿐이다. 


'나'라고 하는 한 생각을 멈추고 아무런 분별도 일으키지 않고 지금 여기에 그냥 있어보면 어떠한가? 


아무 일이 없다. 


한 생각 일으켜 일을 만들지만 않으면, 그냥 아무 일이 없게 된다. 


그렇게 일없이 살게 되니, 그래서 평화롭다 하는 것이다.


아무 일이 없는 가운데 평화롭게 고요히 앉아 있을 때, 내 몸, 내 생각을 모두 빼고, 보이고 들리는 그 어떤 것에서든 이름과 상을 다 빼고 나면... 진짜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저 묵연히 있을 때 실제로는 무엇이 있는가? 


뚜렷이 살아있는 그 하나가 있을 뿐이다. 


이것이 바로 본래의 상태이다. 


그저 어떠한 움직임이 알아차려질 뿐. 


모든 것의 바탕으로서 있으며 그저 알아차리고 있을 뿐. 


이것만이 진짜 있는 것일 뿐. 


내가 만든 모든 상은 다 가상현실일 뿐이다.


내 인생에서 이 진짜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라!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는 수행법의 첫 번째 방법은 정견이다.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곧 바르게 보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다. 


늘 있던 지금 이대로를 그저 확인하는 것뿐이다. 


허상의 ‘나’가 아닌 실상의 진짜 나를 확인하는 것이 바로 이 공부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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