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 법성(法性), 깨달음 - 화엄경(華嚴經)
2025-05-07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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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2025-05-07 23:33
불성을 알고자 한다면 그 뜻을 허공처럼 청정하게 할지니
모든 망상을 멀리 여의고 마음 향하는 곳마다 막힘이 없게 하라.
글 감사합니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보는 것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우리가 보기,즉 관하기를 바란다
'빛의 아버지 (야고보 1:17) 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그 자신과 모든 것들을 한 구절로 표현한다
깊이 들여다 보기
이 한 구절에 영원한 빛으로서의 아들의 출산과 탄생이 있다
- 마이스트 에크하르트
뤼스브룩은 하느님의 생명 전체를 '보다'라는 한 단어로 요약한다
이것이 붓다가 모든 고통의 근원을 무명이라 불렀던 이유이다
빛에 무지한 것은 어둠 속에 잠들어 있는 것이다
하느님과의 내적 합일을 못하는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고통을 겪는 것은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사랑 가득한 품 안에 있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보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한다
성 이레네우스도 말한다
'빛을 보는 자는 자신의 광채를 공유해 주는 빛 안에 있다
그처럼 하느님을 보는 자는 자신의 영광을 공유해 주는 하느님 안에 있는 것이다
영광은 그들에게 생명을 준다
하느님을 본다는 것은 생명을 공유하는 것이다'
- 브라이언 피어스
모든 망상을 멀리 여의고 마음 향하는 곳마다 막힘이 없게 하라.
글 감사합니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보는 것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우리가 보기,즉 관하기를 바란다
'빛의 아버지 (야고보 1:17) 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그 자신과 모든 것들을 한 구절로 표현한다
깊이 들여다 보기
이 한 구절에 영원한 빛으로서의 아들의 출산과 탄생이 있다
- 마이스트 에크하르트
뤼스브룩은 하느님의 생명 전체를 '보다'라는 한 단어로 요약한다
이것이 붓다가 모든 고통의 근원을 무명이라 불렀던 이유이다
빛에 무지한 것은 어둠 속에 잠들어 있는 것이다
하느님과의 내적 합일을 못하는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고통을 겪는 것은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사랑 가득한 품 안에 있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보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한다
성 이레네우스도 말한다
'빛을 보는 자는 자신의 광채를 공유해 주는 빛 안에 있다
그처럼 하느님을 보는 자는 자신의 영광을 공유해 주는 하느님 안에 있는 것이다
영광은 그들에게 생명을 준다
하느님을 본다는 것은 생명을 공유하는 것이다'
- 브라이언 피어스

법성(法性)은 말에 있지 않으니, 말이 없고 말을 떠나 항상 적멸(寂滅)하다. 부처님의 깨달음도 마찬가지이니 온갖 문장이나 말로도 변론하지 못하네.
누군가 부처님의 경계를 알고자 한다면 그 뜻을 허공처럼 청정하게 할지니 모든 망상과 삿된 견해를 멀리 여의고 마음 향하는 곳마다 막힘이 없게 하라.
✔ 법의 성품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말이란 세속의 도구이지 출세간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말로 표현됨과 동시에 참된 법의 성품은 그 말의 뜻 속에 갇히고, 우리는 말로 표현된 법성을 마음속으로 그려내게 될 것이다. 아무리 정교하고 그럴듯한 말로 법성을, 깨달음을 표현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방편일 뿐이며, 근사치일 뿐, 법성 자체는 아니다. 온갖 문장이나 말로도 법성과 깨달음은 변론할 수 없다.
부처님의 참된 경계를 알고자 한다면 마땅히 말이나 생각으로 접근하려는 마음을 버리라. 그 뜻을 허공처럼 청정하게 하며, 모든 망상과 삿된 견해를 멀리 여의어 마음 가는 곳마다 막힘이 없어야 하리라.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