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 보살의 병 중생의 병 - 유마경(維摩經)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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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명과 삶에 대한 욕망 때문에 병에 걸리는 것이며 나도 또한 그렇습니다. 만약 일체중생의 병이 없어진다면 내 병도 없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살은 중생을 위하여 생사에 들어가는 것이요, 생사가 있으면 병도 있습니다. 만약 중생이 병을 여의면 보살도 병이 없을 것입니다…

마치 아들이 병을 얻으면 부모도 병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보살도 이와 같이 모든 중생들을 아들처럼 사랑합니다.

 

✔ 중생에게는 생사가 있지만 보살에게는 생사가 없다. 언제나 무생법인(無生法忍)이며 불생불멸(不生不滅)이다. 다만 보살은 중생을 위한 자비심으로 인해 생사에 들어간다. 그러니 생사가 있는 까닭에 병도 있다. 중생이 있는 까닭에 보살이 있고, 중생이 병들어 있는 까닭에 보살도 병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중생과 보살은 둘이 아니다. 보살은 병에 걸렸지만 사실은 병에 걸리지 않았다. 다만 방편으로 중생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동사섭(同事攝)하여 중생의 모습, 아픈 모습을 나툴 뿐이다.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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