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오온(五蘊) - 식온(識蘊)
2026-01-01
조회수 154
15
2
iris2026-01-02 00:13
식온이 공함을 비추어 볼 때,
일체의 고통과 액난에서 벗어난다고 했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는 육체를 보거나 영을 인식한다
둘 사이의 절충안은 없다
하나가 실제이면 다른 하나는 가짜이다
이 하나의 선택에 너의 온 세상이 달려있다
육체를 선택한다면, 너는 결코 몸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을 선택한다면, 천국 전체가 내려와 너의 눈을 어루만지고 너의 거룩한 시각을 축복할 것이다
구원이란 무효화하는 것이다
몸을 보기(식온)를 선택한다면 너는 분리로 가득한 세상을 본다
이것은 나타났다가 죽어서 사라지고, 저것은 고통받고 상실될 운명이다
그 누구도 한순간 이전의 모습과 정확히 똑같지 않고, 또 한순간 뒤에는 지금의 모습과 같지 않을 것이다
이토록 많은 변화를 보는 곳에서 그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저 변해갈 뿐인 먼지에 불과한 자가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겠는가?
진리를 무효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개념을 바꾸기는 어렵지 않다
단지 세상을 바라보는 개념을 바꾸는 것이 구원이다
구원은 너의 세상을 무효화하여 너의 눈이 결코 볼 수 없는 다른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걱정하지 말라
너는 네가 보는 것이 어떻게 발생하여 너의 시각과 만나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만약 네가 이해한다면, 네가 보는 것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악한 것과 선한 것에 걸쳐 무지의 장막이 펼쳐져 있는데
그 장막을 지나야 둘 다 사라진다
그러면 지각은 더 이상 숨을 곳을 찾지 못한다
이러한 일들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우주에 이미 이루어져 있다
너의 뜻은 정녕 너에게 이미 이루어져 있다
-A course in Miracles
일체의 고통과 액난에서 벗어난다고 했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는 육체를 보거나 영을 인식한다
둘 사이의 절충안은 없다
하나가 실제이면 다른 하나는 가짜이다
이 하나의 선택에 너의 온 세상이 달려있다
육체를 선택한다면, 너는 결코 몸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을 선택한다면, 천국 전체가 내려와 너의 눈을 어루만지고 너의 거룩한 시각을 축복할 것이다
구원이란 무효화하는 것이다
몸을 보기(식온)를 선택한다면 너는 분리로 가득한 세상을 본다
이것은 나타났다가 죽어서 사라지고, 저것은 고통받고 상실될 운명이다
그 누구도 한순간 이전의 모습과 정확히 똑같지 않고, 또 한순간 뒤에는 지금의 모습과 같지 않을 것이다
이토록 많은 변화를 보는 곳에서 그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저 변해갈 뿐인 먼지에 불과한 자가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겠는가?
진리를 무효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개념을 바꾸기는 어렵지 않다
단지 세상을 바라보는 개념을 바꾸는 것이 구원이다
구원은 너의 세상을 무효화하여 너의 눈이 결코 볼 수 없는 다른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걱정하지 말라
너는 네가 보는 것이 어떻게 발생하여 너의 시각과 만나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만약 네가 이해한다면, 네가 보는 것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악한 것과 선한 것에 걸쳐 무지의 장막이 펼쳐져 있는데
그 장막을 지나야 둘 다 사라진다
그러면 지각은 더 이상 숨을 곳을 찾지 못한다
이러한 일들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우주에 이미 이루어져 있다
너의 뜻은 정녕 너에게 이미 이루어져 있다
-A course in Miracles
행복2026-01-01 10:37
감사합니다 🙇♀️
괴로움과 취함은 짝꿍입니다
괴롭다하면 분별로 취한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있는것을 있는 그대로 본것이 아니라
나만의 오취온으로 취한것이란걸.
말하자면 눈에 콩깍지가 덧씌워져
허상으로 취한거란걸.
그러니 나만의 식으로 분별망상을 키우고 키우다
허상이었단걸 깨닫는 순간에~
처음엔 실망할 수도 분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공부를 했기에
그곳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가만히 거울처럼 자신마음을 비취보면
모든것이 자신의 분별심으로 시작하였고
분별상이 무너진 충격이란걸 알게 됩니다
그 순간엔 좋음이었다 싫음으로
감정이 요동치는듯
보이지만 아 ~
본래가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닌
그냥 그러할뿐인데...
내가 취한 그것들이 대상을 규정하는 전부라고 할 수 없는것인데....내가 망상에 빠졌었구나! 라고 알게되면서는 마음에 고요함이 깃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괴로움과 취함은 짝꿍입니다
괴롭다하면 분별로 취한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있는것을 있는 그대로 본것이 아니라
나만의 오취온으로 취한것이란걸.
말하자면 눈에 콩깍지가 덧씌워져
허상으로 취한거란걸.
그러니 나만의 식으로 분별망상을 키우고 키우다
허상이었단걸 깨닫는 순간에~
처음엔 실망할 수도 분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공부를 했기에
그곳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가만히 거울처럼 자신마음을 비취보면
모든것이 자신의 분별심으로 시작하였고
분별상이 무너진 충격이란걸 알게 됩니다
그 순간엔 좋음이었다 싫음으로
감정이 요동치는듯
보이지만 아 ~
본래가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닌
그냥 그러할뿐인데...
내가 취한 그것들이 대상을 규정하는 전부라고 할 수 없는것인데....내가 망상에 빠졌었구나! 라고 알게되면서는 마음에 고요함이 깃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식온은 일반적으로 분별, 식별, 인식을 말하는데 쉽게 말하면 대상을 안다고 할 때 그 아는 마음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가 ‘마음’이라고 하면 주로 식온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파불교에서는 이 식온을 마음의 왕이 되는 작용이라고 해서 ‘심왕(心王)’이라고 했고, 나머지 부수적인 마음작용을 ‘심소(心所)’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대상을 의식하고 알 때는 ‘있는 그대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자기 식대로 분별해서 알게 되기 때문에 이를 식온 혹은 분별심이라고 합니다. 식온은 앞에서 설명한 수온과 상온, 행온의 도움을 받아 분별해서 아는 작용입니다. 수온을 통해 ‘느껴서 알고’, 상온을 통해 ‘개념화해서 알며’, 행온을 통해 ‘의지를 일으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상을 느끼고 생각하고 의도하는 것을 통해 그 대상을 다른 것들과 비교 분별하여 아는 작용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호감형으로 첫 인상이 좋습니다. 수온이 곧장 좋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겠지요. 그런데 일을 시켜 보았더니 똑똑하고 일도 잘 합니다. 상온은 곧장 일 잘 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개념화 시킵니다. 아주 마음에 들다보니 욕심이 나서 이 사원을 꼭 우리 부서로 데리고 와야겠다는 의도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행온입니다. 유위를 조작한 것이지요. 이렇게 수상행온이 좋은 느낌과 좋은 생각, 의도를 만들어내면 식온은 그 사람을 분별해서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 보다 호감형이고, 다른 신입사원들보다 능력도 있다고 분별해서 아는 것이지요.
십이연기에서 보면 ‘무명-행-식-명색...’의 순서를 볼 수 있는데, 즉 식의 대상은 명색(名色)입니다. 쉽게 말해 식은 대상을 명과 색으로 인식하지요. 명이란 이름이고 색이란 모양입니다. 그 신입사원의 이름(명)을 마음은 각인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고, 그 사람의 모습(색)을 아울러 그 이름과 연결 지어 생각해서 아는 것입니다.
이처럼 식온은 수온, 상온, 행온의 작용을 통해 종합적으로 대상을 분별하여 아는 마음입니다.
당연히 ‘분별해서 아는 마음’인 식온도 고정되게 실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인연 따라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 신입사원이 마음에 들어 우리 부서원으로 뽑았는데, 계속 함께 생활해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능력도 없고, 성격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점점 더 그 사원에 대해 나쁜 느낌과 좋지 않은 생각, 밀쳐내려는 의도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고, 식온은 결국 그를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식온 또한 계속해서 인연 따라 변화하는 것일 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식온은 끊임없이 변화하기도 하고, 새로운 분별심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느끼고 알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대상을 분별하는 마음도 점점 더 확대되고, 증장하게 되겠지요. 이를 식의 증장(增長)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분별심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자라고 성장하며 변화 발전합니다.
이처럼 식온 또한 고정된 실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우리 안에 ‘의식하는 나’, ‘대상을 아는 나’가 고정되게 존재한다고 여깁니다. 우리 안에 대상을 아는 ‘내 마음’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지요. 그러나 살펴 본 바와 같이 식온은 허망한 분별심일 뿐, 실체적인 마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수많은 스님들의 법문이나 책에서 가장 많이 들어 본 말이 아마도 ‘분별심을 버려라’, ‘분별망상을 일으키지 말라’, ‘알음알이를 놓아버려라’라는 말일 것입니다. 이 말이 바로 식온이 무아이며 공하기에 실체가 없으니, 식온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말을 의미합니다.
사실 불교의 마음공부란 바로 이 분별심, 분별망상이라는 식온이 공함을 깨닫는 공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번뇌와 괴로움, 고통과 문제의 주범이 바로 분별망상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상은 있는 그대로 온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삶은 언제나 완전합니다. 우리는 모두 깨달아 있는 존재들입니다. 다만 우리의 분별망상이라는 허망한 마음 즉 식온이 그 완전한 삶을 하나 하나 걸고 넘어져서 좋으니 나쁘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판단 분별 평가하기 때문에 이 완전한 세상이 나에게 좋고 나쁘게 인식될 뿐입니다.
이를 유식(唯識)에서는 만법유식(萬法唯識)이라고 하는데요, 일체 만법은 오로지 내게 인식된 세계일뿐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 세계 자체는 아무 문제도 없지만, 내가 그 세계를 대상으로 좋고 나쁜 것으로 둘로 나누어 놓고 좋은 것은 집착하고 싫은 것을 버리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났을 뿐입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에서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이라고 했듯이, 오온의 왕 격인 심왕인 식온이 공함을 조견해 보면 일체의 고통과 액난에서 벗어난다고 했던 것입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