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 무생(無生) - 중론(中論)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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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법은 스스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다른 것으로부터 생기는 것도 아니며
그 양자에서 함께 생기는 것도 아니고
아무 원인 없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무생임을 알라.
✔ 꿈속에서 한바탕 영화를 찍으며 온갖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울고 웃었더라도, 꿈을 깨고 보면 그 꿈속의 이야기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그 때는 있었는데, 분명히 꿈속에서는 실재인 것처럼 느껴졌지만 꿈을 깨고 보니 그 모든 것은 진짜 있었던 것이 아니다. 무생(無生)이다. 생겨난 바가 없다.
삶이란 그와 같다. 생겨난 모든 것, 생멸법인, 인연 따라 생겨난 모든 것은 사실 생겨난 바가 없다. 물론 인연 따라 생겨났지만 그 모든 것은 꿈과 같고, 환영과 같고, 아침 이슬 같고, 그림자 같다. 인연 따라 생겨난 것은 진실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연기된 모든 것은 공이라고 하고 그것은 무생이다. 이와 같은 진실을 무생법인(無生法忍)이라고 한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