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들은 뒤로 너무 편하게 사나 걱정도 됩니다
2025-06-23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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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2025-07-05 18:55
내안의 파도와 폭풍우 모두 내가 만든것일뿐 있는그대로 부딪혀라

iris2025-06-24 00:10
말씀처럼 그것과 하나되는 것이 무쟁삼매의 길이며
일어나는 반응들 모두 하느님으로 바라볼 때에도
마음은 극적인 평화로 전환되고 저절로 무쟁삼매가 됩니다
마음을 닫지 않고, 완전히 수용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
부정성은 근원의 에너지, 빛으로 풀려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일어나는 반응들 모두 하느님으로 바라볼 때에도
마음은 극적인 평화로 전환되고 저절로 무쟁삼매가 됩니다
마음을 닫지 않고, 완전히 수용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
부정성은 근원의 에너지, 빛으로 풀려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질문]
스님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소시오페스 같은 직원과 부딪치며 부당한 상황 속에서 억울하고 분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친구를 통해 스님 유튜브를 보고 법문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좋고 나쁜 생각 감정이 올라오다가도 관찰하다보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때로는 심장도 두근거리고 얼굴도 빨개지기도 하네요. 완벽주의로 살다가 한편 너무 편하게 사나 걱정도 됩니다...
[답변]
좋고 나쁜 감정, 불안 등이 올라올 때 그저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허용해 주는 것 뿐입니다.
그런 좋고 나쁜 생각, 감정이 올라올 때 바로 그 자리, 바로 그 많은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는 바로 그 자리에 그냥 있으면 됩니다.
그것은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생각과 감정을 없애려 노력하는 것도 아니며, 상황을 더 좋게 바꾸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그 순간에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그 상황, 그 감정과 생각, 이대로와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미세하게 '이렇게 하면 나아지겠지', '이렇게 수행하니 좋아지네', '잘 하고 있나 보다' 등의 이것을 수행 삼아 함으로써, 점차 삶이 좋아지고, 생각이나 감정에도 덜 휘둘리게 되는 것을 추구하면서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또한 하나의 생각이 뿐이고, 그런 생각이 일어날 때는 곧바로 둘로 나뉘는 분별임을 알아차리면 되지요. 이렇게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고통을 없애려는 생각도 하나의 분별일 뿐입니다. 그저 그뿐입니다.
그 순간에, 그 자리에 그저 하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지요.
심장이 두근거리면 바로 그것입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판단하지도 말고, 바꾸려고 하지도 말고, 두근거리지 못하게 하지도 말고, 그냥 바로 그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 자리에 있어 주세요. 그저 분별없이 바라봐 주세요.
그동안 우리는 너무 분별하고 추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믿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마음공부를 하게 되면, 법우님처럼 주어진 대로 살게 되면서, 삶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문득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올라오게 됩니다.
그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전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 먹기만 하지는 않으니까요. 꾸준히 법문 듣고, 공부를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