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성이라는 체험을 한 것 같은데요, 제가 공부를 잘못하고 있는지요?
2023-12-13
조회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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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2023-12-14 12:23
공부는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가 없는것 같습니다. 일체처 일체시가 오온의 작용이고 그 상이라는 개념을 떼면 곧바로 여래라 다만 변함없이 꾸준히 공부할뿐.. 이라고 떠들어도 되는지.. 저는 딥따 팔 뿐^^;; 요즘은 드라마도 좀 봅니다. ㅋㅋ
오늘도 스님께 또 모든 배움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당~^^
오늘도 스님께 또 모든 배움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당~^^
iris2023-12-13 22:42
보통 다시 업장이 올라오기에 신성의 특별한 체험들이
순간 또는 어느기간까지 머물다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올 때 집착없이 함께 하되
다만 그 경험을 잡으려고 의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순간 또는 어느기간까지 머물다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올 때 집착없이 함께 하되
다만 그 경험을 잡으려고 의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질문]
견성이라는 체험을 한 것 같은데요, 그 이후로 명치쪽 부분이 뻥 뚫리고 텅 비고 빛이 느껴지고 에너지도 느껴지는데, 이게 자꾸 보게 되고, 그것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편안하고 고요합니다.
눈을 감으면 보이고 눈을 뜨면 느껴지지 않거든요.
이런 걸 계속 느껴도 되는지 아님 제가 공부를 잘못 하고 있는지요?
[답변]
어떤 현상이 일어나든
일어나는 그대로 둘 뿐,
그것을 더 경험하려고 애쓰거나,
버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것이 취사간택이고,
둘로 나누는 분별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거기에 집착하게 되면
그것이 번뇌가 되고 장애가 되어
공부를 방해합니다.
심지어 깨달음을 얻었다고 느낀
그 순간의 경험 또한
쥐고 집착하면서
다시 느끼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법상이 될 뿐입니다.
그런 현상들은
다 왔다가 가버리는 생사법일 뿐입니다.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들이라는 뜻이지요.
거기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은,
좋다고 쥐려하거나
싫다고 버리려 하지 않고
다만 일어나는 그대로 허용해 줄 뿐,
거기에 어떤 조작도 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이고
받아들이는 것이고
취사간택하지 않는 중도의 수행입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