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독경을 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께서 초를 키면 귀신이 붙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냥 물 한 잔만 떠 놓고 기도하라 하셔서 그 날 이후로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초를 함부로 켜질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집에서 기도하면서 초를 켜도 되느냐, 초를 켜면 귀신이 붙는다던데 하는 그 생각, 그 판단에 걸려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거기에 붙잡혀 있으면 그것이 마장이 되고, 실체화가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사실이 그런 실체가 없습니다. 수행자가, 한 사람의 본연인 인간이 고작 촛불 하나에 휘둘려서야 되겠습니까. 촛불이라는 것에 어떤 고정된 특정한 마음을 갖다 붙이지 마세요. 그저 마음 나는대로 자유롭게 촛불을 켜고 싶으면 켜고, 안 켜고 싶으면 안 켜면 됩니다. 촛불을 켜고 안 켜고에 어떤 실체적인 무언가가 붙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니니, 걱정 마시고, 자유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독경을 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께서 초를 키면 귀신이 붙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냥 물 한 잔만 떠 놓고 기도하라 하셔서 그 날 이후로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초를 함부로 켜질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집에서 기도하면서 초를 켜도 되느냐, 초를 켜면 귀신이 붙는다던데 하는 그 생각, 그 판단에 걸려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거기에 붙잡혀 있으면 그것이 마장이 되고, 실체화가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사실이 그런 실체가 없습니다. 수행자가, 한 사람의 본연인 인간이 고작 촛불 하나에 휘둘려서야 되겠습니까. 촛불이라는 것에 어떤 고정된 특정한 마음을 갖다 붙이지 마세요. 그저 마음 나는대로 자유롭게 촛불을 켜고 싶으면 켜고, 안 켜고 싶으면 안 켜면 됩니다. 촛불을 켜고 안 켜고에 어떤 실체적인 무언가가 붙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니니, 걱정 마시고, 자유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