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대자연과 하나되는 절정의 순간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세상 모든 것이
지금 이대로 족하다.태초의 자연과 하늘과 바람과 계곡 물소리를
고스란히 간직한 듯,
이 속에 몸을 박고 숨 쉬며 살아가는 구릉족 원주민들조차
이 야생의 거룩한 신의 품속에서
하나의 자연으로 숨 쉬고 있다.대자연과의 하나 되는 순간!이런 순간이야말로
매 순간 우리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삶의 최고의 클라이막스가 아닐까.그 어떤 거창한 성취나 엄청난 소유,
높은 지위나 명예, 유명세나 인기가 가져다주는
거추장스런 삶의 순간이 클라이막스가 아니라
매일 매 순간 마주할 수 있는
우리 앞의 바로 이러한 생생한 존재와의 대면,
그 대자연과의 마주침, 교감,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깨어있음,
그 소박한 평범한 순간이야말로 우리 삶에 최고의 절정이다."<법상 합장>위의 글은
네팔의 안나푸르나 순례를 마치고 쓴
산행기의 일부입니다.
------------날마다 해피엔딩 문자서비스 선물하기BBS 불교방송(185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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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이
지금 이대로 족하다.
태초의 자연과 하늘과 바람과 계곡 물소리를
고스란히 간직한 듯,
이 속에 몸을 박고 숨 쉬며 살아가는 구릉족 원주민들조차
이 야생의 거룩한 신의 품속에서
하나의 자연으로 숨 쉬고 있다.
대자연과의 하나 되는 순간!
이런 순간이야말로
매 순간 우리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삶의 최고의 클라이막스가 아닐까.
그 어떤 거창한 성취나 엄청난 소유,
높은 지위나 명예, 유명세나 인기가 가져다주는
거추장스런 삶의 순간이 클라이막스가 아니라
매일 매 순간 마주할 수 있는
우리 앞의 바로 이러한 생생한 존재와의 대면,
그 대자연과의 마주침, 교감,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깨어있음,
그 소박한 평범한 순간이야말로 우리 삶에 최고의 절정이다."
<법상 합장>
위의 글은
네팔의 안나푸르나 순례를 마치고 쓴
산행기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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