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에서 건지다
[용문사 은행나무]
아침에예불을 마치고 나면때때로 신문을 펼쳐 봅니다.늘상 오는 신문을때때로 펼쳐보는 이유는그 안에서 건질 게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일 겁니다.가만히 보면신문에서 우리에게 유익한 지혜는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사실 우리가 매일 접하는신문기사나 TV뉴스는거의가 몰라도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아니 몰라야 약이 되는 것들이대부분입니다.신문을 보고 나면정신이 하나도 없어요.잠들기 전에뉴스나 안좋은 기사를 듣고 나면늘상 그와 관련된 꿈을 꾸게 되고그러고 나서 잠이 들면그 다음날 아침은 괜스레 찌뿌둥합니다.그래서 신문을 보더라도지저분한 기사거리들은 그냥 제목도 안 보고 넘어가 버립니다.우리가 신문을 보든수많은 기사를 접하든지혜로운 말과 글을 잘 골라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그래도 때때로,아주 때때로 좋은 기사가 없는것은 아니예요.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TV 뉴스나, 신문에'선행뉴스'나 '기쁜뉴스'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는 뉴스'뭐 이런 것을 따로 만들면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9뉴스가 끝나면스포츠 뉴스는 별도로 하잖아요.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에훈훈하고 행복한 기사거리만 따로 모아 방송하는그런 뉴스를 따로 한다면아마도 저는 그것을 꼬박꼬박 챙겨 볼 것입니다.신문도 '스포츠신문' '연예신문'뭐 이런 것들은 넘쳐나면서도'선행신문' '행복신문' 그런 것들은 없잖아요.일반 신문이나 뉴스에'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사회' '국제'뭐 이런 메뉴는 넘쳐나지만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고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우리의 선행욕구를 자꾸만 일어나게 해주는그런 뉴스거리는 자꾸만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우리 사회에그렇게 선행의 꺼리들이 없어서 그런건지,즐겁고 행복하며 포근한 일들이 없어서 그런건지,아니면그런 것들은 기사꺼리가 안 되기 때문에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그다지 기사화하지 않는 것인지 몰라도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좋은 뉴스거리들이 많아야사람들도 많이 밝아지고행복해지고가슴 따뜻해지고그러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오늘 아침 신문을 보면서생각이 나서요.오늘 아침 신문 펼쳐 보니까정말이지거의 보고 싶은 기사가 없데요.그래도 그 중에딱 하나 건져서 스크랩 해 둔 기사하나 소개할께요.저는 이 기사 보고서이 어린 친구를 제 마음속에서 도반하기로아니 이런 부분에서는 스승으로 삼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신문보고 정신 없던 것이그냥 이 기사 하나 스크랩하면서많이 많이 행복하였습니다.다들 보신 기사일 겁니다.이런 기사는 그냥 스쳐지나가지 말고오래도록 나와 견주어 가며내면에서 깊이 깊이 새겨봐야 할 것입니다.
글쓴이:법상..........영화배우 문근영 3억 기부 ‘어린 천사’[동아일보]영화 ‘어린 신부’로스타덤에 오른 문근영(17·사진)이잇따라 선행을 하고 있다.문근영은 최근 모 학생복 회사에서 받은 CF 모델료 3억원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이 돈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과‘책 읽는 사회운동본부’ 기금으로 쓰인다.학생복 회사도 문근영의 뜻에 따라교복 한 벌이 판매될 때마다일정액을 적립해 사회단체에 기부키로 했다.문근영은 또 고향 광주의 장학재단 ‘빛고을장학회’에2000만원을 쾌척했으며6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경남 진주중앙고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장학금을 남몰래 전달하기도 했다.문근영은 또 19일 북한 동포에게연탄 5만장을 전달하기 위해 방북할 예정이다.공무원으로 맞벌이를 하는 그의 부모도딸이 버는 돈으로 치부하고 싶지 않다며기부를 장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국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문근영은영화 ‘댄서의 순정’에 캐스팅 되어 옌볜 소녀로 출연한다.서정보기자
목탁소리 본찰 상주 대원정사
경북 상주시 화동면 판곡2길 31 대원정사
(우) 37144 (지번) 판곡리 87-1
전화번호| 스마트 전화 0507-1421-7839
목탁소리 부산센터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1로 25-1 더에이치빌딩 8층 목탁소리
(우)48095 (지번) 중동 1378-11
스마트 전화 0507-1481-7843
접수문의 총무처 010-9700-7811 (문자만)
Copyright ⓒ 2021 목탁소리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 개인정보방침 | 찾아오시는 길 | 후원안내
[용문사 은행나무]
아침에
예불을 마치고 나면
때때로 신문을 펼쳐 봅니다.
늘상 오는 신문을
때때로 펼쳐보는 이유는
그 안에서 건질 게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일 겁니다.
가만히 보면
신문에서 우리에게 유익한 지혜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사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신문기사나 TV뉴스는
거의가 몰라도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니 몰라야 약이 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신문을 보고 나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잠들기 전에
뉴스나 안좋은 기사를 듣고 나면
늘상 그와 관련된 꿈을 꾸게 되고
그러고 나서 잠이 들면
그 다음날 아침은 괜스레 찌뿌둥합니다.
그래서 신문을 보더라도
지저분한 기사거리들은 그냥 제목도 안 보고 넘어가 버립니다.
우리가 신문을 보든
수많은 기사를 접하든
지혜로운 말과 글을 잘 골라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때때로,
아주 때때로 좋은 기사가 없는것은 아니예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TV 뉴스나, 신문에
'선행뉴스'나 '기쁜뉴스'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는 뉴스'
뭐 이런 것을 따로 만들면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9뉴스가 끝나면
스포츠 뉴스는 별도로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에
훈훈하고 행복한 기사거리만 따로 모아 방송하는
그런 뉴스를 따로 한다면
아마도 저는 그것을 꼬박꼬박 챙겨 볼 것입니다.
신문도 '스포츠신문' '연예신문'
뭐 이런 것들은 넘쳐나면서도
'선행신문' '행복신문' 그런 것들은 없잖아요.
일반 신문이나 뉴스에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사회' '국제'
뭐 이런 메뉴는 넘쳐나지만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우리의 선행욕구를 자꾸만 일어나게 해주는
그런 뉴스거리는 자꾸만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그렇게 선행의 꺼리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즐겁고 행복하며 포근한 일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런 것들은 기사꺼리가 안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다지 기사화하지 않는 것인지 몰라도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좋은 뉴스거리들이 많아야
사람들도 많이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가슴 따뜻해지고
그러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면서
생각이 나서요.
오늘 아침 신문 펼쳐 보니까
정말이지
거의 보고 싶은 기사가 없데요.
그래도 그 중에
딱 하나 건져서 스크랩 해 둔 기사하나 소개할께요.
저는 이 기사 보고서
이 어린 친구를 제 마음속에서 도반하기로
아니 이런 부분에서는 스승으로 삼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문보고 정신 없던 것이
그냥 이 기사 하나 스크랩하면서
많이 많이 행복하였습니다.
다들 보신 기사일 겁니다.
이런 기사는 그냥 스쳐지나가지 말고
오래도록 나와 견주어 가며
내면에서 깊이 깊이 새겨봐야 할 것입니다.
글쓴이:법상
..........
영화배우 문근영 3억 기부 ‘어린 천사’
[동아일보]
영화 ‘어린 신부’로
스타덤에 오른 문근영(17·사진)이
잇따라 선행을 하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모 학생복 회사에서 받은 CF 모델료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
이 돈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과
‘책 읽는 사회운동본부’ 기금으로 쓰인다.
학생복 회사도 문근영의 뜻에 따라
교복 한 벌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사회단체에 기부키로 했다.
문근영은 또 고향 광주의 장학재단 ‘빛고을장학회’에
2000만원을 쾌척했으며
6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경남 진주중앙고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장학금을 남몰래 전달하기도 했다.
문근영은 또 19일 북한 동포에게
연탄 5만장을 전달하기 위해 방북할 예정이다.
공무원으로 맞벌이를 하는 그의 부모도
딸이 버는 돈으로 치부하고 싶지 않다며
기부를 장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국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문근영은
영화 ‘댄서의 순정’에 캐스팅 되어 옌볜 소녀로 출연한다.
서정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