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새해의 의미
이제 내일이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사실은 새로운 한 해며 지나간 한 해라고 할 것이 없이 늘 똑같은 현재가 반복되고 있지만 새로운 한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는 아마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 같습니다.보통 비슷한 일을 반복하게 되면, 그것이 나에게 익숙해지게 되고, 익숙해지면서부터 그것이 새로워지지 않게 됩니다.늘 하던 것들이다 보니 대충대충 넘기는 경우가 많죠. 어떤 새로운 경험들이 없어지고 같은 것이 그냥 반복되는 것일 뿐이죠.우리 삶의 목적은 매 순간 새로운 삶을 통해서 이렇게 늘 새롭고 결코 같을 수 없는 매 순간순간을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배워가는 데 있습니다.그러지 않았다면 우리가 이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없겠지요.그래서 우주법계는 이 육신을 가지고 더 이상 배우고 경험할 새로운 무언가가 없는 경우에는 새로운 세상에서 새롭게 배우라고 이 생을 마감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이 생의 목적이 끝났다고 보고, 다음 생에 가서 새로운 몸을 받아서 새롭게 시작함으로서, 뭔가 새롭게 배워나가라는 것이죠.이 말은 우리가 늘 뭔가 틀에 갇혀서 똑같이 쳇바퀴 돌듯이 돌게 되면 그런 삶은 더 이상 우리를 깨어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죠.우리 삶을 가만히 살펴봐도 그렇지 않습니까.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 쌓여 있을 때 보다도 오히려 하는 일 없이, 직업도 없이 백수로 매일 놀게 될 때를 가장 힘들어하지 않나요?그래서 우리의 삶도 이렇게 새로운 한해가 시작됨으로서,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고 이러거든요.과거의 집착과 고집, 욕망과 죄업, 악행과 죄의식 등 이 모든 것들을 내려놓음으로써, 과거의 어두운 트라우마에 얽매이는 지친 삶 대신에 모든 것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새해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사실 어제는 생각과 분별망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이지, 사실 과거는 없습니다. 단지 생각 속에만 있을 뿐이죠.그래서 일 년에 한 번 송구영신과 새해라는 이벤트를 만든 것이 아닐까요?매일 매일의 하루를, 새 해의 첫 날 아침 일출을 맞이하는 것처럼 새롭게 보내라는 것이지요.난생 처음 전혀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어린 아이의 천진한 시선으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관찰 해 보세요.그렇게 아무런 분별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다면 우리의 현재는 곧 진리를 드러내는 날들로 깨어날 것입니다.매일 매일이 눈부시게 살아있고, 날마다 새 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6.12.31 글쓴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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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은 새로운 한 해며 지나간 한 해라고 할 것이 없이 늘 똑같은 현재가 반복되고 있지만 새로운 한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는 아마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 같습니다.
보통 비슷한 일을 반복하게 되면, 그것이 나에게 익숙해지게 되고, 익숙해지면서부터 그것이 새로워지지 않게 됩니다.
늘 하던 것들이다 보니 대충대충 넘기는 경우가 많죠. 어떤 새로운 경험들이 없어지고 같은 것이 그냥 반복되는 것일 뿐이죠.
우리 삶의 목적은 매 순간 새로운 삶을 통해서 이렇게 늘 새롭고 결코 같을 수 없는 매 순간순간을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배워가는 데 있습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우리가 이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없겠지요.
그래서 우주법계는 이 육신을 가지고 더 이상 배우고 경험할 새로운 무언가가 없는 경우에는 새로운 세상에서 새롭게 배우라고 이 생을 마감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생의 목적이 끝났다고 보고, 다음 생에 가서 새로운 몸을 받아서 새롭게 시작함으로서, 뭔가 새롭게 배워나가라는 것이죠.
이 말은 우리가 늘 뭔가 틀에 갇혀서 똑같이 쳇바퀴 돌듯이 돌게 되면 그런 삶은 더 이상 우리를 깨어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우리 삶을 가만히 살펴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 쌓여 있을 때 보다도 오히려 하는 일 없이, 직업도 없이 백수로 매일 놀게 될 때를 가장 힘들어하지 않나요?
그래서 우리의 삶도 이렇게 새로운 한해가 시작됨으로서,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고 이러거든요.
과거의 집착과 고집, 욕망과 죄업, 악행과 죄의식 등 이 모든 것들을 내려놓음으로써, 과거의 어두운 트라우마에 얽매이는 지친 삶 대신에 모든 것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새해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사실 어제는 생각과 분별망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이지, 사실 과거는 없습니다. 단지 생각 속에만 있을 뿐이죠.
그래서 일 년에 한 번 송구영신과 새해라는 이벤트를 만든 것이 아닐까요?
매일 매일의 하루를, 새 해의 첫 날 아침 일출을 맞이하는 것처럼 새롭게 보내라는 것이지요.
난생 처음 전혀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어린 아이의 천진한 시선으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관찰 해 보세요.
그렇게 아무런 분별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다면 우리의 현재는 곧 진리를 드러내는 날들로 깨어날 것입니다.
매일 매일이 눈부시게 살아있고, 날마다 새 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6.12.31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