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삶에서 가장 위대한 깨달음은
만일 조금 들어 아는 것 있다 하여 스스로 대단한 체하며 남에게 교만하게 굴면 마치 장님이 촛불을 잡은 것 같아 남은 비추어 주면서 자신은 밝히지 못한다.
<법구경>현실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은 나름대로 고민과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그러나 SNS라는 인터넷의 바다에서 만난 사람들은 전부 행복해 보인다.누가 더 많은 볼거리와 좋은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나 내기라도 하듯, 그래서 그 행복의 한가운데에서 인증샷 남기기 내기라도 하듯 말이다.이러다 보니 이것을 보는 사람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곤 한다.나만 우울하게 사는 것 같아 외로워진다.그러나 이런 모습들은 진짜 모습이 아니라 단지 ‘ 잘 보이고 싶은 아상’이기 쉽다.그러니 상대방과 비교하거나 부러워할 것은 없다.그럴 수만 있다면 남들이 한다고 나도 따라 할 필요도 없고, 상대방과 비교하거나 부러워하거나 질투할 필요도 없게 될 것이다.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삶을 살아 나간다.비교 우위를 행복이라 여기고, 비교 열등을 불행이라 여긴다.그러나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그 어떤 판단도 진실이 아니다.그것은 SNS처럼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가상의 세계일 뿐이다.비교는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거부하는 일이고, 남들의 삶을 기웃거리는 수동적이고 힘 빠지는 일이다.타인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하다.삶에서 가장 위대한 깨달음은 나는 부족하다거나,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식의 생각 없이 지금 이 순간 주어진 내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법상스님 저서, <내 안에 삶의 나침반이 있다> 중에서 - 아름다운 인연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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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조금 들어 아는 것 있다 하여 스스로 대단한 체하며 남에게 교만하게 굴면 마치 장님이 촛불을 잡은 것 같아 남은 비추어 주면서 자신은 밝히지 못한다.
<법구경>
현실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은 나름대로 고민과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SNS라는 인터넷의 바다에서 만난 사람들은 전부 행복해 보인다.
누가 더 많은 볼거리와 좋은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나 내기라도 하듯, 그래서 그 행복의 한가운데에서 인증샷 남기기 내기라도 하듯 말이다.
이러다 보니 이것을 보는 사람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곤 한다.
나만 우울하게 사는 것 같아 외로워진다.
그러나 이런 모습들은 진짜 모습이 아니라 단지 ‘ 잘 보이고 싶은 아상’이기 쉽다.
그러니 상대방과 비교하거나 부러워할 것은 없다.
그럴 수만 있다면 남들이 한다고 나도 따라 할 필요도 없고, 상대방과 비교하거나 부러워하거나 질투할 필요도 없게 될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삶을 살아 나간다.
비교 우위를 행복이라 여기고, 비교 열등을 불행이라 여긴다.
그러나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그 어떤 판단도 진실이 아니다.
그것은 SNS처럼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가상의 세계일 뿐이다.
비교는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거부하는 일이고, 남들의 삶을 기웃거리는 수동적이고 힘 빠지는 일이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하다.
삶에서 가장 위대한 깨달음은 나는 부족하다거나,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식의 생각 없이 지금 이 순간 주어진 내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법상스님 저서, <내 안에 삶의 나침반이 있다> 중에서 - 아름다운 인연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