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첫 대면, 안나푸르나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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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2022-08-23 12:21
저도 네팔에 몇년전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살짝 포카라도 여행을 했었구요..
그 때 기억에 산이 너무 장엄하여서, 모든 생각이 멈추고 사람들과 산이 보이지만 잠시 멈춘 느낌
산과 하나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다시 느낄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살짝 포카라도 여행을 했었구요..
그 때 기억에 산이 너무 장엄하여서, 모든 생각이 멈추고 사람들과 산이 보이지만 잠시 멈춘 느낌
산과 하나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다시 느낄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200여km 떨어진 포카라는
페와호수와 희말라야의 안나푸르나
그리고 마차푸차레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카트만두에 비해 더 깔끔하고 조용한
자연을 또 네팔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이 곳 포카라에서
선선한 밤공기를 마시며 걷다가 하룻밤을 자고
이른 아침에 호수를 돌아보았는데
사진에서 보았던 호수에 비친 마차푸차레의 전경을
자욱한 안개 때문에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조금 더 가까이에서 희말라야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아침 공양을 네팔음식으로 사 먹고는
곧장 희말라야 전망대인 사랑콧을 올랐다.
쉬엄 쉬엄 3시간 남짓
해발 1,592km의 사랑콧을 오르니
여전히 희말라야는 보기 힘들었지만
포카라와 페와호수의 전경이 시원스레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전망대에 올라 바라 본 희말라야의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
내 생에 태어나서 처음
말로만 듣던 희말라야를 바라보는 감격...
왼쪽이 안나푸르나 1봉(8,091m)
오른쪽이 '물고기의 꼬리'라는 뜻의 마차푸차레(6,993m)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