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말라야 명상순례] 인도,네팔,미얀마 순례를 마치며
2022-08-24
조회수 81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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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025-07-17 21:02
대장정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경험상에도
타국에 가 있으면
고국의 기억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요이땡 하듯이
공항입국 순간에 타국은 잊게 되는것 같아요 ^^
제 경험상에도
타국에 가 있으면
고국의 기억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요이땡 하듯이
공항입국 순간에 타국은 잊게 되는것 같아요 ^^
봄봄🌸🌷2022-08-25 10:25
글도 감동입니다.
억지로 떠올리기 전에는
뭐 별 일 없었던 것 처럼
오늘이 바로 그날 아닐까 싶습니다.
아는지 모르는지 듣고싶은 법문만 찾아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억지로 떠올리기 전에는
뭐 별 일 없었던 것 처럼
오늘이 바로 그날 아닐까 싶습니다.
아는지 모르는지 듣고싶은 법문만 찾아듣습니다.
감사합니다.
玄柝 이공주2022-08-24 14:07
여행사진 감사합니다.기쁜 마음으로 광주에서 뵙겠습니다~~~** 덕분에 여름방학에도 공부가 찐하게 되었답니다. 불법인연과 마음공부 할 수 있어서 온 천지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법을 설해 주소서^^

인도, 라다크 지역과
네팔,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쿰부 지역
그리고 미얀마를 순례하고,
이제 막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인도, 라다크 지역, 판공초 호수]
[티벳의 포탈라궁을 본떠 만든 라다크지역의 불교 사원, 쉐이곰파]
[판공초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마을]
[라다크 레가 내려다 보이는 남갈체모 곰파]
[라다크 딕쉐곰파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초원]
[쿰부지역 순례에서]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목에서, 로부체 가는 길]
[에베레스트 라운딩 중 고쿄 롯지에서...]
[미얀마 버강의 한 파고다에서 바라본 일몰]
[미얀마 버강의 파고다 순례]
오랜 순례 끝에
다시 절로 돌아오니
모든 것이 그대로입니다.
그 엄청난 풍경들과
장엄한 아름다움들을 보고 왔지만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
그동안 느끼던 것과는 또 다른
생생하고 쨍한 아름다움들이
희말라야나, 라다크, 바간이나 부처님 성지
못지 않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생경하리만치 투명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풍경 못지 않게
작고 사소한
절 주위의 풍경들이
하나 하나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앉아 있으니
지난 3개월 간의 일들이
그저 지난 밤
한 순간 꿈인 것 처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내 존재가 이 도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을 잃은 사람마냥
모든 것이 하얗게 느껴지면서
억지로 떠올리기 전에는
뭐 별 일 없었던 것 처럼
이렇게 다시 건강히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가만히 되돌아보니,
모든 것들이
생각했던 대로 잘 되었던 것 같네요.
물 흐르듯이
큰 어려움 없이
순리처럼 3개월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마음 속에서
걱정해 주고, 힘이 되어 주고,
함께 길을 걸어 주셨던
목탁소리 법우님들과
또 많은 인연 닿는 분들의 염원 덕분이
아닌가 하고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마음으로 염원을 담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기에
이렇게 건강히 돌아와
법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 났더니
새로운 일들이 날아들었습니다.
다음 달 초에
전라도 광주로 절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전라도는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고,
너무 먼 탓에
늘 마음 속에서만 품고 지냈던 곳이라
한번쯤 꼭 가 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진짜로 가게 되었네요.
다음 주에도 무슨 행사가 있고,
그 다음 주에 바로 거처를 옮겨야 하다보니
이래 저래 인연 지은 분들과 정리도 하고,
또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인연도 짓고,
그러다 보면 또 조금 바쁘겠네요.
인도에서, 희말라야와 미얀마에서
담아 온 이야기들은
시간이 되는데로
하나 하나 내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녀 온 때가
여행자들에게는 비수기 때다 보니
홀로 조용히 다닐 수 있었고,
그래서인지
다니면서 끄적여 놓은 글들이 있어
한동안 지겹도록
별것 없는 여행기와 사진들을
감상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온 터라
찍어 온 사진 정리도 못 했네요.
인도 라다크와 네팔의 설산
그리고 미얀마의 사진 몇 장을 올려드립니다.
[미얀마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양곤의 쉐더공 파고다]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