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법문을 듣고.
은🩷
2025-11-03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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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송아지2025-11-07 12:19
좋은 벗을 두라는 말은
결국 본인이 좋은 벗이되란 말과 비슷한 거 같아요^^ ...
본인이 별로이고
알아볼 안목이 없으면 벗을 사귈수 없더라고요
아무리 잘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연이 닿질 않는다던가
그사람이 나에게 곁을 주지 않는다던가
말해줘도 못알아 듣는 다던가
초록은 동색이라고
결국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법이니까요 ^^
결국 본인이 좋은 벗이되란 말과 비슷한 거 같아요^^ ...
본인이 별로이고
알아볼 안목이 없으면 벗을 사귈수 없더라고요
아무리 잘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연이 닿질 않는다던가
그사람이 나에게 곁을 주지 않는다던가
말해줘도 못알아 듣는 다던가
초록은 동색이라고
결국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법이니까요 ^^
KK럭키2025-11-04 23:47
근원에서는 너와 내가 둘이 아닙니다.
벗의 급이라는 것 자체가 허상입니다.
틈 없이 온 우주 전체가, 일체가 대평등입니다.
벗의 급이라는 것은 방편으로써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변에 선행을 많이 하고 부모에게 효도 하고 친구에게 배려심도 많고 예쁜 말을 하는 등등..
선업 자체가 습이 되어있는 벗 주변에 있으면 저도 모르게 선행이 저절로 닮아갑니다.
반면, 주변에 악행을 많이 하고 부모를 업신여기고 친구를 뒤통수 치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는 등등
악업 자체가 습이 되어있는 벗 주변에 있으면 저도 모르게 악행이 저절로 닮아갑니다.
선업이 편만한 곳에 가면 마음이 참으로 평화로워 마음공부를 하기가 수월합니다.
악업이 편만한 곳에 가면 마음이 참으로 번잡하여 마음공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 중생들을 위하여 한 말씀 당부하셨습니다.
나보다 동등하거나 나은 벗이 없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돌아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벗의 급이라는 것 자체가 허상입니다.
틈 없이 온 우주 전체가, 일체가 대평등입니다.
벗의 급이라는 것은 방편으로써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변에 선행을 많이 하고 부모에게 효도 하고 친구에게 배려심도 많고 예쁜 말을 하는 등등..
선업 자체가 습이 되어있는 벗 주변에 있으면 저도 모르게 선행이 저절로 닮아갑니다.
반면, 주변에 악행을 많이 하고 부모를 업신여기고 친구를 뒤통수 치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는 등등
악업 자체가 습이 되어있는 벗 주변에 있으면 저도 모르게 악행이 저절로 닮아갑니다.
선업이 편만한 곳에 가면 마음이 참으로 평화로워 마음공부를 하기가 수월합니다.
악업이 편만한 곳에 가면 마음이 참으로 번잡하여 마음공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 중생들을 위하여 한 말씀 당부하셨습니다.
나보다 동등하거나 나은 벗이 없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돌아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iris2025-11-03 22:10
마음 공부에서 좋은 벗은, 그 벗을 통해 내가 좋은 수행자로 변해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 벗과 함께 하면서 탐진치가 옅어진다든지,
내 안에 평화가 공고해진다든지
그리고 마음공부에 대한 신실함도 점점 커지면서
수행 안에서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걸 느낀다면
그런 사람이 좋은 벗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도반과 인연을 맺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좋은 도반과 인연이 되었다면, 일단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주변에 여러 경우들을 보면서 나름 이해하게 된 원리가 있는데요
좋은 벗임에도 배울점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면,
아직은 그 사람의 영적 성장 단계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반증이며 결국 배움과 성장의 기회는 사라져 버립니다
예로 들긴 너무 높긴 하지만,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까지 행하시던 예수님조차 자신의 고향에서는 환대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했기에
단 하나의 기적도 행하지 못하고 고향으로부터 나와야 했거든요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죠
흐르는 전류를 자신에게 플러그인 하도록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영적 성장을 진실로 갈구하는 사람
새로운 성장의 단계에 충분히 성숙한 사람만이
좋은 도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함께 성장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도반을 알아보는 것도 또, 받아들이는 것도
내가 성장할 단계일 때 그리고 성장할 역량이 있을 때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그 벗과 함께 하면서 탐진치가 옅어진다든지,
내 안에 평화가 공고해진다든지
그리고 마음공부에 대한 신실함도 점점 커지면서
수행 안에서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걸 느낀다면
그런 사람이 좋은 벗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도반과 인연을 맺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좋은 도반과 인연이 되었다면, 일단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주변에 여러 경우들을 보면서 나름 이해하게 된 원리가 있는데요
좋은 벗임에도 배울점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면,
아직은 그 사람의 영적 성장 단계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반증이며 결국 배움과 성장의 기회는 사라져 버립니다
예로 들긴 너무 높긴 하지만,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까지 행하시던 예수님조차 자신의 고향에서는 환대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했기에
단 하나의 기적도 행하지 못하고 고향으로부터 나와야 했거든요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죠
흐르는 전류를 자신에게 플러그인 하도록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영적 성장을 진실로 갈구하는 사람
새로운 성장의 단계에 충분히 성숙한 사람만이
좋은 도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함께 성장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도반을 알아보는 것도 또, 받아들이는 것도
내가 성장할 단계일 때 그리고 성장할 역량이 있을 때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법문 듣고 궁금해서요
벗의 급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배울게 있는 벗을 두라고 하시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