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판사 서평
온갖 명상의 방법론이 득세하고 방편의 명상만이 행해지는 이때에, 본질을 곧장 뚫고 가리켜 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한국 불교뿐 아니라, 명상 및 영성계에 큰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법상 스님
나와 같은 구도자들에게 구명 튜브와도 같았던 이 책의 재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역자의 꼼꼼한 주석과 해설이 곳곳에 더해져 이전 판본보다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몽지 심성일
이 책은 역자의 부랑아 같았던 구도 인생 20년을 한방에 날려 버린 최악의 구도서이며 최고의 항복 각서이다.
- 옮긴이 방기호
『This is It_디스 이즈 잇』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저자인 에크하르트 톨레를 포함하여 토니 파슨스, 더글라스 하딩 등 서구의 다양한 영적 스승들과 함께 이분(二分)을 부정하는 비이원론(Non-dualism), 곧 아드바이타에 대해 대담하는 내용이다. 독자들은 저자가 11명의 영적 스승들과 더불어 영적 체험 및 깨달음에 대한 오해와 관념, 혼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가운데 수많은 영적 구도자들이 경험하는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네이선 길의 말처럼, “깨달음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관점의 변화에 불과하다. ‘바로 이것이다.’ ‘이것’을 알아도 인생은 전과 다를 바 없이 그냥 흘러간다.”
모름지기 지금은 영성의 시대다. 명상의 붐은 세계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 선풍적인 인기는 유위조작(有爲造作)인 초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내가’ ‘수행’을 ‘해서’ ‘깨닫겠다.’는 것은 망상 속의 일이다. 이 책의 가르침은 나도 없고, 수행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깨달을 것도 없지만, 붓다의 중도처럼 무위(無爲)의 진실을 언어 너머의 언어로 드러내고 있다.
저자인 얀은 말한다. “이 책으로 독자들이 얻을 바는 없다. 다만 영적 욕망을 없애 줄 수는 있다. 이 책은 ‘애초부터 당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밝힐 뿐이다.”
이 책은 진리와 깨달음을 구하는 이들이 이미 있는 ‘그것’을 발견하고 구도자의 관념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법상스님의 추천사
얀 케르쇼트, 젊은 날 우연히 여행지에서 그의 가르침을 발견하고 는 너무나 기쁘고 반기웠던 기억이 있다. 이것도 인연인가. 다음 영성아카데미 교재로 얀의 책을 생각했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그 책을 구할 수 없던 터라 고민 중이었는데, 이렇게 추천사 요청이 온 것 아닌가. 시절인연!
얀 케르쇼트는 영성의 길을 걷는 모든 이들이 오랜 세월 떠돌며 갈 고 닦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안착하게 되는 종착역과 같다.
말로 할 수 없는 '이것'이야말로 불교에서는 필경각畢竟覺, 구경각究竟覺 이라고 하듯, 구경究竟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공부는 끝이 난다. '내'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사라지고 오직 '이것' 하나가 있고 없음 너머에 오롯하다. 더 할 것이 없다. 닦을 것이 없다. 그 럼에도 세상의 많은 영성, 종교, 도(비)판에서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열심히 갈고 닦도록 이끌면서 그 결과 놀라운 깨달음을 주겠노라고 광고한다.
이 공부는 스승과 제자도 없고, 깨달은 자와 못 깨달은 자도 없으며, 해야 할 수행도, 도달할 곳도 없다. 쑥 내려가는 특별한 깨달음의 체험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누구나 본래 도착해 있음을 그저 문득 확인할 뿐이다. 확인하고 나면 모두가 평등하게 '이것'이다. 본래부터 단 한 번도 이 진실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진실을 놀랍도록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내가 '수행'을 '해서' '깨닫겠다.'는 것은 망상 속의 일이다. 얀의 가르침은 나도 없고, 수행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깨달을 것도 없지만, 붓다의 중도처럼 무위의 진실을 언어 너머의 언어로 드러내고 있다. 불교가 따로 있고, 선禪이 따로 있고, 힌두교와 영성가의 길이 따로 있을 것 같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언어이며 분별일 뿐이다. 그 너머에 참된 진실은 '이렇게' 있다. 요즘, 이 진실에 이르는 길이 종교를 넘어, 영성을 넘어, 그 모든 전통적인 것들 너머에서 누구나 쉽고 단순하게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가르침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얀 또한 그들 중 한 명이다.
그런 얀의 책이 새롭게 번역되어 나온다니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쉽고 간결하며 단순하게 얀의 핵심을 간파해 번역한 역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 얀의 이 함이 없는 가르침은 바로 초기 조사선의 가르침과 맞닿아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명상이다. 온갖 명상의 방법론이 득세하고 방편의 명상만이 행해지는 이때에, 본질을 곧장 뚫고 가리켜 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한국 불교뿐 아니라 명상 및 영성계에 큰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목탁소리 법상 합장

○ 추천서문
이 책은 구도자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 저자는 깨달을 사람도, 깨달을 필요도 없는 모임에 나와 쉽고 명확하게 말한다.
"믿음과 노력을 그만두고, 전체가 드러난 그것을 지각하라!"
얀은 많은 선지식들과 인터뷰한다 그는 직관적 깨달음에 대해서 타협이 없다.
-토니 파슨스

○ 책 속에서
#1
이 책에는
힐링이나 수행 방법이 없다.
깨달음을 얻는 방법도 없다.
그것은 개인적 성취와 관련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가르침도 기대하지 마라. 목표를 갖게 되면 미래를 위한 구도자가 된다.
구도자는 다음과 같은 믿음으로 시작한다.
애쓰고 노력하면 나는 언젠가 그것을 얻을 수 있어!
하지만 얀은 말한다.
그 믿음을 중단하라!
영적 사건을 기대하지 마라. 자신이라는 믿음은 관념이다.
당신이 유령과 같은 관념이라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령이 보다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는가?
유령이 더 좋은 유령이 될 필요가 있는가?
당신이라는 유령은 어디로 가는 중인가?
유령이 해탈할 수 있는가?
- 얀 케르쇼트, 2004년 봄
#2
There is no path to Being,
Being is the path.
When Being sees Itself,
There is only clear presence.
No matter what you hope 'It` is,
No matter what you imagine 'It' is,
'It` is different from that.
있음으로 가는 길은 없으며,
있음이 곧 그 길이다.
있음이 자신을볼 때,
존재가 명확히 드러난다.
당신이 무엇을 바라든지 '이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해도 '이것'이다.
이것은 멀리 있는 그것이 아니다.
#3
Ifyou are looking for Liberation, There is some bad news and some good news.
The bad news is that the person you think you are will never find Liberation.
The good news is that what You really are is already awakened.
당신이 깨달음을 구한다면,
나쁜 뉴스, 좋은 뉴스가 있다.
나쁜 뉴스는, 당신은 깨달을 수 없다.
좋은 뉴스는, 당신은 이미 깨어났다.
#4
몽지 선생님의 추천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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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온갖 명상의 방법론이 득세하고 방편의 명상만이 행해지는 이때에, 본질을 곧장 뚫고 가리켜 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한국 불교뿐 아니라, 명상 및 영성계에 큰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법상 스님
나와 같은 구도자들에게 구명 튜브와도 같았던 이 책의 재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역자의 꼼꼼한 주석과 해설이 곳곳에 더해져 이전 판본보다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몽지 심성일
이 책은 역자의 부랑아 같았던 구도 인생 20년을 한방에 날려 버린 최악의 구도서이며 최고의 항복 각서이다.
- 옮긴이 방기호
『This is It_디스 이즈 잇』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저자인 에크하르트 톨레를 포함하여 토니 파슨스, 더글라스 하딩 등 서구의 다양한 영적 스승들과 함께 이분(二分)을 부정하는 비이원론(Non-dualism), 곧 아드바이타에 대해 대담하는 내용이다. 독자들은 저자가 11명의 영적 스승들과 더불어 영적 체험 및 깨달음에 대한 오해와 관념, 혼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가운데 수많은 영적 구도자들이 경험하는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네이선 길의 말처럼, “깨달음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관점의 변화에 불과하다. ‘바로 이것이다.’ ‘이것’을 알아도 인생은 전과 다를 바 없이 그냥 흘러간다.”
모름지기 지금은 영성의 시대다. 명상의 붐은 세계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 선풍적인 인기는 유위조작(有爲造作)인 초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내가’ ‘수행’을 ‘해서’ ‘깨닫겠다.’는 것은 망상 속의 일이다. 이 책의 가르침은 나도 없고, 수행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깨달을 것도 없지만, 붓다의 중도처럼 무위(無爲)의 진실을 언어 너머의 언어로 드러내고 있다.
저자인 얀은 말한다. “이 책으로 독자들이 얻을 바는 없다. 다만 영적 욕망을 없애 줄 수는 있다. 이 책은 ‘애초부터 당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밝힐 뿐이다.”
이 책은 진리와 깨달음을 구하는 이들이 이미 있는 ‘그것’을 발견하고 구도자의 관념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법상스님의 추천사
얀 케르쇼트, 젊은 날 우연히 여행지에서 그의 가르침을 발견하고 는 너무나 기쁘고 반기웠던 기억이 있다. 이것도 인연인가. 다음 영성아카데미 교재로 얀의 책을 생각했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그 책을 구할 수 없던 터라 고민 중이었는데, 이렇게 추천사 요청이 온 것 아닌가. 시절인연!
얀 케르쇼트는 영성의 길을 걷는 모든 이들이 오랜 세월 떠돌며 갈 고 닦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안착하게 되는 종착역과 같다.
말로 할 수 없는 '이것'이야말로 불교에서는 필경각畢竟覺, 구경각究竟覺 이라고 하듯, 구경究竟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공부는 끝이 난다. '내'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사라지고 오직 '이것' 하나가 있고 없음 너머에 오롯하다. 더 할 것이 없다. 닦을 것이 없다. 그 럼에도 세상의 많은 영성, 종교, 도(비)판에서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열심히 갈고 닦도록 이끌면서 그 결과 놀라운 깨달음을 주겠노라고 광고한다.
이 공부는 스승과 제자도 없고, 깨달은 자와 못 깨달은 자도 없으며, 해야 할 수행도, 도달할 곳도 없다. 쑥 내려가는 특별한 깨달음의 체험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누구나 본래 도착해 있음을 그저 문득 확인할 뿐이다. 확인하고 나면 모두가 평등하게 '이것'이다. 본래부터 단 한 번도 이 진실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진실을 놀랍도록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내가 '수행'을 '해서' '깨닫겠다.'는 것은 망상 속의 일이다. 얀의 가르침은 나도 없고, 수행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깨달을 것도 없지만, 붓다의 중도처럼 무위의 진실을 언어 너머의 언어로 드러내고 있다. 불교가 따로 있고, 선禪이 따로 있고, 힌두교와 영성가의 길이 따로 있을 것 같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언어이며 분별일 뿐이다. 그 너머에 참된 진실은 '이렇게' 있다. 요즘, 이 진실에 이르는 길이 종교를 넘어, 영성을 넘어, 그 모든 전통적인 것들 너머에서 누구나 쉽고 단순하게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가르침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얀 또한 그들 중 한 명이다.
그런 얀의 책이 새롭게 번역되어 나온다니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쉽고 간결하며 단순하게 얀의 핵심을 간파해 번역한 역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 얀의 이 함이 없는 가르침은 바로 초기 조사선의 가르침과 맞닿아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명상이다. 온갖 명상의 방법론이 득세하고 방편의 명상만이 행해지는 이때에, 본질을 곧장 뚫고 가리켜 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한국 불교뿐 아니라 명상 및 영성계에 큰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목탁소리 법상 합장
○ 추천서문
이 책은 구도자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 저자는 깨달을 사람도, 깨달을 필요도 없는 모임에 나와 쉽고 명확하게 말한다.
"믿음과 노력을 그만두고, 전체가 드러난 그것을 지각하라!"
얀은 많은 선지식들과 인터뷰한다 그는 직관적 깨달음에 대해서 타협이 없다.
-토니 파슨스
○ 책 속에서
#1
이 책에는
힐링이나 수행 방법이 없다.
깨달음을 얻는 방법도 없다.
그것은 개인적 성취와 관련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가르침도 기대하지 마라. 목표를 갖게 되면 미래를 위한 구도자가 된다.
구도자는 다음과 같은 믿음으로 시작한다.
애쓰고 노력하면 나는 언젠가 그것을 얻을 수 있어!
하지만 얀은 말한다.
그 믿음을 중단하라!
영적 사건을 기대하지 마라. 자신이라는 믿음은 관념이다.
당신이 유령과 같은 관념이라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령이 보다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는가?
유령이 더 좋은 유령이 될 필요가 있는가?
당신이라는 유령은 어디로 가는 중인가?
유령이 해탈할 수 있는가?
- 얀 케르쇼트, 2004년 봄
#2
There is no path to Being,
Being is the path.
When Being sees Itself,
There is only clear presence.
No matter what you hope 'It` is,
No matter what you imagine 'It' is,
'It` is different from that.
있음으로 가는 길은 없으며,
있음이 곧 그 길이다.
있음이 자신을볼 때,
존재가 명확히 드러난다.
당신이 무엇을 바라든지 '이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해도 '이것'이다.
이것은 멀리 있는 그것이 아니다.
#3
Ifyou are looking for Liberation, There is some bad news and some good news.
The bad news is that the person you think you are will never find Liberation.
The good news is that what You really are is already awakened.
당신이 깨달음을 구한다면,
나쁜 뉴스, 좋은 뉴스가 있다.
나쁜 뉴스는, 당신은 깨달을 수 없다.
좋은 뉴스는, 당신은 이미 깨어났다.
#4
몽지 선생님의 추천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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