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너무 진중하신 것 같아서...

두루오라(豆婁悟羅)
2022-11-22
조회수 707

모두들 너무 진중하신 것 같아서, 농담 한 마디 투척합니다...

*혹시 웃음 포인트 못 찾으실까봐 대놓고 표시해놨습니다.

* 이것 또한 拈華微笑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온라인 법문만 듣다가 

한 마음 내어, 지난 일요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조용히 방석에 앉아서 스님 법문 듣고,

법회 끝나고 스님 책 몇 권 챙겨 들고

(스님, 팬사인회 하시는 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난생 처음 경전(금강경)도 한 권 사들고 집에 돌아와

빈 방에 홀로 고요히 앉아 

책 넘기며 읽기 시작하고 3페이지쯤 넘겼는데... 갑자기 눈이 감기면서....

"凡所有相 皆是虛妄"을 깨닫고, 

"應無所住 而生其心"하여 책을 바로 덮었습니다.

이에 문득(忽然) "廻光返照"하며

한 생각 떠올랐습니다.

'내 삶은 이대로 완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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