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아닌 적이 없었지만
오늘 참 햇볕 좋고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
차에서 내리니
첫눈에 하늘 자연, 호수빛이 이렇게 그윽합니다

아직은 좀 한가한 오전 11시경
사진도 찍을 겸
절마당을 거닐어 봅니다

붓다 야외카페가 너무 이쁘다보니
언제나 우선순위에서는 밀렸던 설법당
푸른 하늘 아래 한껏 날렵하게 떨쳐지는 처마끝에 위용

그러나 심한 분별!
언제나 야외카페가 옳습니다 ㅋ

이 하얀 천막은
바람많은 우리 절에
아이구나!
참으로 절묘한 센터, 최고의 예술품입니다

카페는 언제나 먼저 오신 도반님들로
도란소란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아아..!!
내가 정녕 작가인 줄...
역시 어디서 어떻게 찍은들 아름답군요~


오늘은 날이 맑아
호수쪽으로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가운데 저 아래 소나무 두그루
처음 절에 왔을때 넋놓고 바라보았던,


한 풍경을 두고
요래도 찍어보고 또 저래도 찍어보았습니다

관정?
물이 흐르는 야외 테이블
지인들 싹 다 불러다가
촤르륵 ㅡ 한상 펼쳐놀고
호방하게 주거니 받거니 일 짠~하고 싶은 발칙한 한생각 !
저만 그런 건가요?
물이 흘러 고인 곳으로
그 사이 이름도 모르는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여러세대가 입주를 했는지
재빠르게 돌아다니는 녀석들.. 물속에도 생기 생기..
하, 좋은데서 사는 놈들 다르더군요
녀석들 까불어봤자 한 물속인데..
저그들이
쯧! 알랑가 모르겠습니다ㅋㅋ

언제나 솔선수범 대구 도반님
오시면 늘 야외카페 비질하기 바쁘십니다
오늘은 세 분이 야외카페 마루를 쓸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카페 담당입니다
보이차를 담당하시는 지혜장님
아직 싱글로 언제나 꿈꾸는 순수 귀요미소가 특기입니다
말그대로 언제나 솔선수범 지혜제일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중심 혜심각님
조용한 내조 혹은 외조 혹은 든든함
소리없는 물밀듯한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지요..
다투지않고 미루지 않고
언제나 평화가 깃든 얼굴.. 못 보여드려 아쉽네요~
분명히 사진을 두빵 찍었는데...

이분들 ..이런 느낌인데요..
좋은 사람들과 이 좋은 곳에서
좋은 법을 듣는것
지금 이것말고, 또 뭐 있나 ?

♡극락심, 이정윤!
제 1열에 3년차..
근기가 수승하여
글치나 법문을 들어도 스님 향한 무한하고 과한 애정
1도 양보없는 부러운 도반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저 자가 있다면, 우린 글렀습니다
한 미모, 두드러진 은발
심한 분별 갑으로 자의100% 스스로 선정된
대원정사 목탁소리 홍보대사입니다
마지막주 목요일 3월 30일
BTN 촬영 있어요 !
오전 10시 오후 1시/ 점심 제공
어디 그 미모에
홍보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30일 보면 알겠군요.!

여기는 대원정사 최상층 ㅋ 작은법당, 선불장
날이 따뜻해지자 이제 본격적으로 뷰 맛집 될 명당입니다
이미 재치있는 몇 분 선점하셨더군요~!


서둘러서 법당으로...


어디서든 반갑고 즐거운 우리 도반님들
뒤에 같이 놀던 저 아이들은 저 일행은 아니고
다 우리식구.. ♥

#오늘도 노래재능 기부 해주신 김명섭 거사님
노래 들으며 기어이
너무 쓸쓸하기만 하여서..
돌로 눌러놓았던 이놈, 한생각 삐죽 ㅡ

종무소 앞에서도 ..







자비로운신 우리스님
설법당 입장 하시기 전에
야외에 계신 도반님들
일일이 눈맞추며 인사 해 주시고..
도반님들 행복하고 너무 기쁜 마음, 잘 알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였던 우리 인연
반대편도 꽉 차 있어요

어쩌면 우리스님...치아까지 고르게 잘생겼어!
그 사이 법문은 또 안들리고 ..
#정명..그것이 중도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보는 자체가 추함이다
착함을 착함으로 보는 것은 악함을보는것이다
진리가 창조한 게 현실이다
자기생각을 믿으니까..스스로 괴롭힌다
바깥경계가 나를 괴롭힐 수 없다
이 세상에 나를 괴롭힐 수 있는 것은 없다
자기생각이 자기를 괴롭힌다
신이 있으면 악마도 창조하고
붓다가 창조되면 마라 마왕 파순도 같이 만들게 된다
둘은 따로 떨어진 둘이 아니라 연결되어진 하나
생사가 둘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살려주고 있다
둘로 나누어진 둘이 아니라 실은 하나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유무..상생 ..전후..상수
있다 없다는 서로를 말미암아 일어난다
어렵고 쉬움 고하 장단
내는 소리 들리는 소리
안밖, 전후
모두 서로를 인연해서 나타난다
하나를 버리게 되면 상대도 버려야하고
하나를 취하면 상대도 취해야한다
모두 딱 붙어있다
옳다 그르다 맞다 틀리다 선악
너와나 주관과 객관, 있음과 없음
서로를 말미암아 일어난다
이것을 연기법이라 한다
스스로가 창조한 분별, 생각이 둘로 나누는 것이지
법은 둘로 나눌 수가 없다
그냥 있는 이대로다
업 짓는 게 수행이다
정명..내 직업, 내게 온 삶..이것이 지속적인 내 업이다
바른 직업생활이 중도다
내게 온 현실이ㅡ 내 직업, 내 삶 그대로 진리다
...하셨습니다

오늘도 스님 법문은
참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디
시비분별, 옳고 그름, 좋고 싫음
우리가 일상에서 일으키는 무수한 분별을
분별하지 않는다면 (분별 해본들~)
그것이 과연 좋은지 나쁜지 아무도 알수 없다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아! 이게 인연이구나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 살고
그게 되면 이게 인연이고
안되면 아! 안되는 게 인연이구나~
하고 가볍게 놓을 수 있는
실용에 아주 유익한 법문이었습니다

#시절인연...지금은 인연이 아닌가베~
삶에 오는 많은 일들이 좋은지 나쁜지는 알수가 없다
언제나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은
짝을 이루어 나타나기 때문에
취하고 싶으면 취하기 싫은 것이 동반되고
선과 악, 공덕천과 흑암녀, 사랑과 미움, 전쟁과 평화
싫은 하나를 버리면 좋은 하나까지 버려야한다
분별하지 않으면 그저 이대로 완전하다
실은 좋은 건지 아닌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
그러니 일어나는 일들을 거부할 수가 없다
(뭣이 중한 줄 알고?)
지금 만나고 있는 인연을 이것이다 하고
단정할 수도 없고 그게 잘된 건지 아닌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으므로 인연에 맡겨야한다
안될 인연에는 죽어라 해도 안된다
그러니 사는만큼 열심히 살고 되면 좋고 안되어도 좋다
내 계획은 이랬는데 법계의 계획은 따로 있나보다
이러면 얼마나 가볍고 자유롭겠는가
스트레스가 없다..하신 말씀
스님 법문 몇 년간 들으면서도
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말씀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유효하게, 가장 빠르게
효과보는 것이 이런 대목인데요..
(이건 진짜인데요..거짓말이 아닌데요~효험이 정말 좋습니다 !)
일단 해보고!
아니면 인연이 아니군..
나는 할 만큼 했으니 싹 ㅡ다 알아서 하세요
나보다 훨~씬 더 큰 법계로 던져버리는
아주 쿨한 인연법
실제로도 이제 어느정도 훈습이 되어
저는 생활속에서 자주, 가볍게 놓아주고 있습니다 ^^
#존재는 doing이 아니라 being이다
최고의 신분상승!
이번생은 망했어! 너 먼저 가~
그래요
이번생은 망했다 하는 이들에게
뭉텅 뭉텅 업장소멸 시켜주시고
짜잘한 공부 아닌 제대로 커다란 공부인으로
딱 깨달음으로 바로 도달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손가락을 튕기지도 않으셨는데!
세간에선 괴로운 흙수저였다가
단번에 조갑상토, 상상근기로 인정받으니
최악의 괴로움을 가진 이생망들에게
초고속 앨리베이터로 깨달음의 경지로 곧장 올려주신
오늘 스님 법문은 커다란 웃음과 감동
어쩌면 이생망이 될 뻔했던 우리들에겐
큰 위안이 되는 법문이었습니다
무외시의 법문
무한자비 법문에
웃고 박수치는 사이
어둔 마음 한보따리 툭 터지는 듯 하더군요^^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나를 위한 가장 최적의 깨달음 학교가
전 우주법계가 모아주고 밀어주고 이끌어주신
이 시절인연
상주 대원정사
오늘 바로 이 자리 아닌가 말이지요
부득불 ..
인정을 안할 수도 없고 ! 못할 수도 없고 !
할 수 없이! 인정 ㅋ 인정!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ㅋㅋ

#떡 받아가세요~
오늘 떡은 사진 왼쪽
뒷태가 고우신 우리 회장님께서
홍보도 안하시고 조용히 보시하신 떡입니다
오늘따라 되게 맛있더라니 ㅋ


우리스님 ..법회 마치시고
2부 사인회로
늦게서야 법당 문을 나서는데
절 마당에 또 반가운 손님이...

# 모범 재활용 사례

짝짝짝★

짝★

응?
# 쓰레기통으로 드간 아이들을 구해주세요!!
분리수거는 요렇게 부탁드려요~
우리들 취지와는 상반되게
아무래도 대중이 많이 모이다보니
떡이며 음료며 모두 1회용 포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맛있게 드시고 ,
분리수거 이쁘게 해주시는 센스
(댁에서 하시던대로)
음료통도 딱 각잡아 뽀개서 종이로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맑고 볕이 좋았던 봄날 하루
또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한바탕 법잔치가 끝나고
지금 여기는 아무 일도 없습니다
시침 뚝 떼고!
언제 그랬나 고요한 절간
좋았던 기억만 있고
이거다, 내놓을 물증이 없습니다 ㅋ

♥오늘도 귀한 법문 마음에 담고
또 한주 기운나게 살게 될 한마리 무당벌레
이번 생은 망했을 뻔, 했는데
이생망을 깨(달)음생으로 전환해주신
놀라운 현장을 목격하고 무당벌레1
소리 소문없이 돌아갑니다....
다음 법회는 소문듣고 온 무당벌레 천지겠지요
무슨 일이든 신나게 하고
되면 좋고 안되면 그 뿐!!!
스님 빽 믿고
이 못난 찌질이 뭐 쫌 있어보이는
So cool한 1인으로 돌아갑니다
이 아름다웠던 법회가 어둠 속으로 돌아갑니디
오~~늘 ~~~!
되게 좋았습니다
이 승가를 사랑합니다
꿀밤 하소서~♥
*p.s
있어보이는 클래식도 좋지만서두..
이 랩은 마음 확 열어제끼고 휘젓고 들오더만요~
사랑과 이별이 주제입니다
★전설이라 쓰고 고맙다 읽습니다
https://youtu.be/nt5mvz10kCw
날마다 좋은 날
아닌 적이 없었지만
오늘 참 햇볕 좋고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
차에서 내리니
첫눈에 하늘 자연, 호수빛이 이렇게 그윽합니다
사진도 찍을 겸
절마당을 거닐어 봅니다
붓다 야외카페가 너무 이쁘다보니
언제나 우선순위에서는 밀렸던 설법당
푸른 하늘 아래 한껏 날렵하게 떨쳐지는 처마끝에 위용
그러나 심한 분별!
언제나 야외카페가 옳습니다 ㅋ
이 하얀 천막은
바람많은 우리 절에
아이구나!
참으로 절묘한 센터, 최고의 예술품입니다
카페는 언제나 먼저 오신 도반님들로
도란소란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아아..!!
내가 정녕 작가인 줄...
역시 어디서 어떻게 찍은들 아름답군요~
오늘은 날이 맑아
호수쪽으로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가운데 저 아래 소나무 두그루
처음 절에 왔을때 넋놓고 바라보았던,
한 풍경을 두고
요래도 찍어보고 또 저래도 찍어보았습니다
관정?
물이 흐르는 야외 테이블
지인들 싹 다 불러다가
촤르륵 ㅡ 한상 펼쳐놀고
호방하게 주거니 받거니 일 짠~하고 싶은 발칙한 한생각 !
저만 그런 건가요?
물이 흘러 고인 곳으로
그 사이 이름도 모르는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여러세대가 입주를 했는지
재빠르게 돌아다니는 녀석들.. 물속에도 생기 생기..
하, 좋은데서 사는 놈들 다르더군요
녀석들 까불어봤자 한 물속인데..
저그들이
쯧! 알랑가 모르겠습니다ㅋㅋ
언제나 솔선수범 대구 도반님
오시면 늘 야외카페 비질하기 바쁘십니다
오늘은 세 분이 야외카페 마루를 쓸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카페 담당입니다
보이차를 담당하시는 지혜장님
아직 싱글로 언제나 꿈꾸는 순수 귀요미소가 특기입니다
말그대로 언제나 솔선수범 지혜제일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중심 혜심각님
조용한 내조 혹은 외조 혹은 든든함
소리없는 물밀듯한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지요..
다투지않고 미루지 않고
언제나 평화가 깃든 얼굴.. 못 보여드려 아쉽네요~
분명히 사진을 두빵 찍었는데...
이분들 ..이런 느낌인데요..
좋은 사람들과 이 좋은 곳에서
좋은 법을 듣는것
지금 이것말고, 또 뭐 있나 ?
♡극락심, 이정윤!
제 1열에 3년차..
근기가 수승하여
글치나 법문을 들어도 스님 향한 무한하고 과한 애정
1도 양보없는 부러운 도반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저 자가 있다면, 우린 글렀습니다
한 미모, 두드러진 은발
심한 분별 갑으로 자의100% 스스로 선정된
대원정사 목탁소리 홍보대사입니다
마지막주 목요일 3월 30일
BTN 촬영 있어요 !
오전 10시 오후 1시/ 점심 제공
어디 그 미모에
홍보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30일 보면 알겠군요.!
여기는 대원정사 최상층 ㅋ 작은법당, 선불장
날이 따뜻해지자 이제 본격적으로 뷰 맛집 될 명당입니다
이미 재치있는 몇 분 선점하셨더군요~!
서둘러서 법당으로...
어디서든 반갑고 즐거운 우리 도반님들
뒤에 같이 놀던 저 아이들은 저 일행은 아니고
다 우리식구.. ♥
#오늘도 노래재능 기부 해주신 김명섭 거사님
노래 들으며 기어이
너무 쓸쓸하기만 하여서..
돌로 눌러놓았던 이놈, 한생각 삐죽 ㅡ
종무소 앞에서도 ..
자비로운신 우리스님
설법당 입장 하시기 전에
야외에 계신 도반님들
일일이 눈맞추며 인사 해 주시고..
도반님들 행복하고 너무 기쁜 마음, 잘 알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였던 우리 인연
반대편도 꽉 차 있어요
어쩌면 우리스님...치아까지 고르게 잘생겼어!
그 사이 법문은 또 안들리고 ..
#정명..그것이 중도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보는 자체가 추함이다
착함을 착함으로 보는 것은 악함을보는것이다
진리가 창조한 게 현실이다
자기생각을 믿으니까..스스로 괴롭힌다
바깥경계가 나를 괴롭힐 수 없다
이 세상에 나를 괴롭힐 수 있는 것은 없다
자기생각이 자기를 괴롭힌다
신이 있으면 악마도 창조하고
붓다가 창조되면 마라 마왕 파순도 같이 만들게 된다
둘은 따로 떨어진 둘이 아니라 연결되어진 하나
생사가 둘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살려주고 있다
둘로 나누어진 둘이 아니라 실은 하나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유무..상생 ..전후..상수
있다 없다는 서로를 말미암아 일어난다
어렵고 쉬움 고하 장단
내는 소리 들리는 소리
안밖, 전후
모두 서로를 인연해서 나타난다
하나를 버리게 되면 상대도 버려야하고
하나를 취하면 상대도 취해야한다
모두 딱 붙어있다
옳다 그르다 맞다 틀리다 선악
너와나 주관과 객관, 있음과 없음
서로를 말미암아 일어난다
이것을 연기법이라 한다
스스로가 창조한 분별, 생각이 둘로 나누는 것이지
법은 둘로 나눌 수가 없다
그냥 있는 이대로다
업 짓는 게 수행이다
정명..내 직업, 내게 온 삶..이것이 지속적인 내 업이다
바른 직업생활이 중도다
내게 온 현실이ㅡ 내 직업, 내 삶 그대로 진리다
...하셨습니다
오늘도 스님 법문은
참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디
시비분별, 옳고 그름, 좋고 싫음
우리가 일상에서 일으키는 무수한 분별을
분별하지 않는다면 (분별 해본들~)
그것이 과연 좋은지 나쁜지 아무도 알수 없다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아! 이게 인연이구나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 살고
그게 되면 이게 인연이고
안되면 아! 안되는 게 인연이구나~
하고 가볍게 놓을 수 있는
실용에 아주 유익한 법문이었습니다
#시절인연...지금은 인연이 아닌가베~
삶에 오는 많은 일들이 좋은지 나쁜지는 알수가 없다
언제나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은
짝을 이루어 나타나기 때문에
취하고 싶으면 취하기 싫은 것이 동반되고
선과 악, 공덕천과 흑암녀, 사랑과 미움, 전쟁과 평화
싫은 하나를 버리면 좋은 하나까지 버려야한다
분별하지 않으면 그저 이대로 완전하다
실은 좋은 건지 아닌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
그러니 일어나는 일들을 거부할 수가 없다
(뭣이 중한 줄 알고?)
지금 만나고 있는 인연을 이것이다 하고
단정할 수도 없고 그게 잘된 건지 아닌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으므로 인연에 맡겨야한다
안될 인연에는 죽어라 해도 안된다
그러니 사는만큼 열심히 살고 되면 좋고 안되어도 좋다
내 계획은 이랬는데 법계의 계획은 따로 있나보다
이러면 얼마나 가볍고 자유롭겠는가
스트레스가 없다..하신 말씀
스님 법문 몇 년간 들으면서도
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말씀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유효하게, 가장 빠르게
효과보는 것이 이런 대목인데요..
(이건 진짜인데요..거짓말이 아닌데요~효험이 정말 좋습니다 !)
일단 해보고!
아니면 인연이 아니군..
나는 할 만큼 했으니 싹 ㅡ다 알아서 하세요
나보다 훨~씬 더 큰 법계로 던져버리는
아주 쿨한 인연법
실제로도 이제 어느정도 훈습이 되어
저는 생활속에서 자주, 가볍게 놓아주고 있습니다 ^^
#존재는 doing이 아니라 being이다
최고의 신분상승!
이번생은 망했어! 너 먼저 가~
그래요
이번생은 망했다 하는 이들에게
뭉텅 뭉텅 업장소멸 시켜주시고
짜잘한 공부 아닌 제대로 커다란 공부인으로
딱 깨달음으로 바로 도달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손가락을 튕기지도 않으셨는데!
세간에선 괴로운 흙수저였다가
단번에 조갑상토, 상상근기로 인정받으니
최악의 괴로움을 가진 이생망들에게
초고속 앨리베이터로 깨달음의 경지로 곧장 올려주신
오늘 스님 법문은 커다란 웃음과 감동
어쩌면 이생망이 될 뻔했던 우리들에겐
큰 위안이 되는 법문이었습니다
무외시의 법문
무한자비 법문에
웃고 박수치는 사이
어둔 마음 한보따리 툭 터지는 듯 하더군요^^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나를 위한 가장 최적의 깨달음 학교가
전 우주법계가 모아주고 밀어주고 이끌어주신
이 시절인연
상주 대원정사
오늘 바로 이 자리 아닌가 말이지요
부득불 ..
인정을 안할 수도 없고 ! 못할 수도 없고 !
할 수 없이! 인정 ㅋ 인정!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ㅋㅋ
#떡 받아가세요~
오늘 떡은 사진 왼쪽
뒷태가 고우신 우리 회장님께서
홍보도 안하시고 조용히 보시하신 떡입니다
오늘따라 되게 맛있더라니 ㅋ
우리스님 ..법회 마치시고
2부 사인회로
늦게서야 법당 문을 나서는데
절 마당에 또 반가운 손님이...
# 모범 재활용 사례
짝짝짝★
짝★
응?
# 쓰레기통으로 드간 아이들을 구해주세요!!
분리수거는 요렇게 부탁드려요~
우리들 취지와는 상반되게
아무래도 대중이 많이 모이다보니
떡이며 음료며 모두 1회용 포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맛있게 드시고 ,
분리수거 이쁘게 해주시는 센스
(댁에서 하시던대로)
음료통도 딱 각잡아 뽀개서 종이로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맑고 볕이 좋았던 봄날 하루
또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한바탕 법잔치가 끝나고
지금 여기는 아무 일도 없습니다
시침 뚝 떼고!
언제 그랬나 고요한 절간
좋았던 기억만 있고
이거다, 내놓을 물증이 없습니다 ㅋ
♥오늘도 귀한 법문 마음에 담고
또 한주 기운나게 살게 될 한마리 무당벌레
이번 생은 망했을 뻔, 했는데
이생망을 깨(달)음생으로 전환해주신
놀라운 현장을 목격하고 무당벌레1
소리 소문없이 돌아갑니다....
다음 법회는 소문듣고 온 무당벌레 천지겠지요
무슨 일이든 신나게 하고
되면 좋고 안되면 그 뿐!!!
스님 빽 믿고
이 못난 찌질이 뭐 쫌 있어보이는
So cool한 1인으로 돌아갑니다
이 아름다웠던 법회가 어둠 속으로 돌아갑니디
오~~늘 ~~~!
되게 좋았습니다
이 승가를 사랑합니다
꿀밤 하소서~♥
*p.s
있어보이는 클래식도 좋지만서두..
이 랩은 마음 확 열어제끼고 휘젓고 들오더만요~
사랑과 이별이 주제입니다
★전설이라 쓰고 고맙다 읽습니다
https://youtu.be/nt5mvz10kCw